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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아이디어

Joyfule 2011. 7. 24. 19:33

 

 

 

 

● 맹인과 안내견

 

앞을 못 보는 맹인이 안내견을 데리고 길을 걷고 있었다.
한참 길을 걷고 있는데 안내견이 한쪽 다리를 들더니
맹인의 바지에 오줌을 싸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맹인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과자를 꺼내더니 안내견에게 주려고 했다.

 

지나가던 남자가 그 광경을 지켜보다 맹인에게 한마디 했다.


'당신은 개가 당신 바지에 오줌을 쌌는데 과자를 줍니까?
나 같으면 개머리를 한 대 때렸을 텐데.'

 

그러자 맹인이 말했다.
 '과자를 줘야 머리가 어딨는지 알잖소.'

 


● 기발한 아이디어

 

어느 집주인은 매일 같이 자신의 집 담벼락에
너무 많은 자전거들이 세워져 있자,
고민을 하다 담벼락에 자전거를
세워놓지 말라는 경고문을 붙였다.

 

하지만 별 소용이 없자,
주인은 부탁의 글을 써 놓기도 하고
온갖 협박의 글을 써 놓기도 했지만
이 역시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궁리 끝에 집주인은 기발한 글을 써 붙였는데
그 후로 담벼락의 자전거는 모두 자취를 감추었다.

 

'여기 세워진 자전거는 모두 공짜입니다.
아무거나 마음대로 가져가세요.'

 


할머니의 명언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손녀가
할머니와 결혼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손녀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다시 태어난다면 할아버지와 또 다시 결혼 하실거예요?'


그러자 할머니는 망설임 없이 대답하셨다.

'오냐, 그럴 것이야..'


손녀는 할머니의 대답에 존경스러움을 느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정말 깊으시군요.

 

그러자 할머니는  대답은

 

'다 그놈이 그놈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