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에서 - 바스 콘셀 로스 누구나 때가 되면 헤어 질수 있는 것이 살아 가는 도중의 일이란다. 혹시? 너의 라임 오렌지 나무가 무슨 일을 당한다 해도 사라 지는건 아니지 않겠니? 푸른 이파리가 낙엽이 되어 떨어져도 사라지지 않고 이듬해 싹으로 다시 되살아 나는 것처럼 무엇이든 사라지는건 없단다. 하잘것 없는 풀도 겨울엔 건초가 되어 치즈를 만드는데 쓰이지 않니? 제제! 기운을 내 누구라도 서로 잊지 않고 가슴 속에 깊이 품고 있으면 사라지는 일은 결코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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