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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리이다

Joyfule 2021. 1. 9. 11:34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리이다



말씀 :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시편 118:28)


*묵상 :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 29)라는 감사의 찬양으로 시작하고 마치는 시편 118편은 특히 마르틴 루터가 수많은 환난에서 건져내어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시편이라고 고백하기도 합니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일로 하나님께 감사합니까? 추수감사절에, 지난날들을 돌아보면서 감사의 목록과 감사의 이유를 생각해 보십시오.


특히 이 감사의 시편에서 시편 기자는 고통과 시련 가운데서 기도에 응답하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5-6). 위기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뭇 나라가 에워싸고 원수들이 벌떼처럼 달려들었습니다. 밀쳐 넘어뜨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도우셔서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한다고 노래합니다(10-17).


또한 하나님이 심하게 꾸짖으셨어도 죽음에는 넘기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결국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21).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에도 적용된(21:42) 이 고백은 버림받고 거의 죽음의 상황에 처했지만 결국 구원받고 인정받는 복된 인생을 보여줍니다. 이런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지 않으시렵니까? 놀라운 은혜와 자비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이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일터의기도 :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28절)라고 고백한 시인처럼 저를 구원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by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