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을 이길 용기를 주소서!
말씀 :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시편 119:9)
*묵상 :
회식 자리의 위험성이라면 종종 밀실(密室)이 된다는 점입니다. 밀실에서는 성적 타락과 비윤리적인 일들이 자주 벌어집니다. 그 안에 함께 있으면 공범이 되는데 과연 크리스천다울 수 있을까요? 그런 자리는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그런 밀실에서 접대를 받아야 계약서를 쓰겠다고 하고 이후에 따라오는 성적 일탈 등을 당연한 코스처럼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리 크리스천들은 그런 못된 밀실의 문화를 피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는 피치 못할 상황도 벌어질 수 있으니 우리는 준비해야 합니다. 한 직장인이 동료들과 함께 일본 출장을 갔더니 그 회사 직원들이 몇 사람 나와서 저녁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식사를 마쳐 갈 무렵에 방문이 열리면서 대여섯 명의 여성들이 옷을 하나도 입지 않은 채 걸어 들어오더랍니다. 만약 당신이 이런 상황을 겪는다면 어떻게 대응하겠습니까? 그는 비명을 질렀다고 합니다. 엄청나게 큰 소리를 질러서 함께 식사하던 사람들도 놀라고 들어오던 여성들도 혼비백산 달아나게 하고는 그대로 식당을 나와 숙소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라이’라는 소리를 들을 이 사람의 행동 덕분에 그 일본 회사에서 한국 회사 직원들이 출장을 가면 보여주는 깜짝쇼를 더 이상 벌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조롱을 받았을 그 용기 있는 크리스천이 일터 문화를 멋지게 바꾸었습니다. 죄악된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우리도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시편 기자의 고백대로 범죄하지 않기 위해서, 순결한 행실을 위해서 말씀으로 무장하면서 우리는 세상의 못된 유혹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일터의기도
: 성적인 유혹 앞에서는 요셉처럼 도망갈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성적 유혹을 이겨낼 수 있도록 주님의 말씀을 늘 마음속에 두며 살아가겠습니다.
(by 원용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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