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
말씀 :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 그들의 마음은 강포를 품고 그들의 입술은 재앙을 말함이니라 (잠언 24:1-2)
*묵상 :
악인의 형통은 잠언이 기록된 지 수천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화가 나면서도 우리 마음속에 부러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잠언 기자는 악인과 함께 있으려고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형통한 악인은 사람을 해치는 마음과 악한 말을 하고 악한 행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악인들이 세상에서 악을 통해 끼치는 부정적 영향력은 매우 큽니다.
그래서 잠언 기자는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잠 23:17)고 경고합니다. 악한 자가 잘나가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느라고 하나님을 제대로 믿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어디에 있느냐고 분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악한 자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제대로 경외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두 주먹 움켜쥐고 분노하기보다 두 손을 모아 기도해야 합니다. 악인의 형통에 분노해서 주먹을 쥐면 두 손은 서로 잡을 수 없습니다. 주먹 쥔 손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무엇을 잡을 수도 없고 사랑스럽게 어루만질 수도 없습니다. 누구를 안아줄 수도, 위로할 수도 없습니다. 주먹 쥔 손이 더 강한 것 같지만 사실은 두 손을 맞잡고 기도하는 손이 더욱 강합니다. 주먹은 공격하고 분노하고 상처내고 또한 자신도 상처 입는 손입니다. 하지만 기도하는 손은 사랑과 인내와 이해의 손입니다. 우리는 강한 척하고 대단한 척하는 악인이 정신 차리도록 기도할 수 있습니다. 악인의 형통은 그저 일장춘몽이 되고 하나님의 정의가 세상에 온전히 드러나도록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입니다.
*일터의기도 : 악인의 성공을 부러워하지 않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믿으며 기도하겠습니다. 의로운 자가 인정받고 잘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굳건히 세워지게 인도하소서. (by 원용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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