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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세상에서의 나그네 - 마틴 로이드 죤즈

Joyfule 2025. 2. 24. 23:37

  


   난 이 세상에서의 나그네 - 마틴 로이드 죤즈    


난 이 세상에서의 나그네
나는 조용히 순례의 길을 갈 뿐이다
세상의 행복과 비애도
내 소망을 흔들어 두렵게 할 수 없도다

우리들이 시선을 떼서는 안되는 위대한 사실은 
이 세상의 삶속에서 우리는 순례자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보시는 가운데서 이 세상을 지나가고, 
영원한 소망을 향하여 나아가는 순례자들일 따름입니다. 
그것은 히브리서 11장에서 가르치는 위대한 원리입니다. 
그 능력있던 사람들, 믿음의 위대한 영웅들은 
오직 한 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분을 보면서" 행하였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땅에서는 나그네와 외국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지으시고 하나님이 세우신 기초석들이 있는 도성을 향하여' 
순례의 길을 행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셨을 때에 그는 하나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 있는 모든 보화들과 애굽의 아름다운 궁정에서 살다가 
그 모든 것을 버리고 40년 동안 비참한 목자가 되었던 
모세와 같은 사람에게 시선을 돌리십니다. 
모세는 그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러했습니다. 
무엇이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자기 아들 이삭이라도
희생의 제물을 드릴 기꺼운 마음을 가지게 하였습니까? 
무엇이 모든 믿음의 영웅들로 하여금 그와 같은 일들을 행하게 하였습니까?
그것은 그들이 더 나은 '하늘에 있는 본향을 사모하였던'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