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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 - 피의 다이아몬드 The Blood Diamond

Joyfule 2006. 12. 23. 01:46
☆ 디카프리오와 호흡 맞출 제니퍼 코넬리

제니퍼 코넬리가 워너 브러더스의 새 영화 <피의 다이아몬드 The Blood Diamond>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상대역을 맡는다. <피의 다이아몬드>는 지역 광산 산업을
둘러싸고 한 아프리카 농부와 미국인 밀수업자의 갈등을 그린 어드벤처 스릴러 영화로,
<라스트 사무라이 Last Samurai>의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제니퍼 코넬리가 맡을 역은 저널리스트. 한편 이 영화는 세계 굴지의 보석 기업
‘드 비어스’가 “이 영화가 고객들에게 부정적인 면을 보여줄까 걱정된다”며
우려 섞인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속에서 디카프리오는 5만명이나 죽은 지난 2002년 아프리카 내전 기간동안
밀수혐의로 미국 시에라레온 감옥에 갇히게 되는 용병 대니 아처역을 맡았다.

이 영화에 대해 전 세계다이아몬드증권거래협회(WFDB:World Federation of Diamond
Bourses)의 사뮤엘 슈니처 회장은 "영화를 보여줌으로써 일반사람들에게 과거에 했던
것처럼 아직도 다이아산업이 불의에 쓰여지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영화중단을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에드워드 즈윅 감독

1. 피의 다이아몬드(The Blood Diamond) 감독
2. 라스트 사무라이(The Last Samurai) 감독
3. 비상 계엄(The Siege) 감독
4. 커리지 언더 파이어(Courage Under Fire) 감독
5. 가을의 전설(Legends Of The Fall) 감독 
6. 여자의 선택(Leaving Normal) 감독
7. 영광의 깃발(Glory) 감독


용감한 디카프리오, 총에 맞서 동료배우 구해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2)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총을 든
괴한의 위협에 맞서 동료배우를 구했다.

영국의 피메일퍼스트, 미국의 할리우드 닷컴등 온라인 뉴스는 21일(현지시간)
디카프리오가 새 영화 ‘피의 다이아몬드’('Blood Diamond')촬영차 머물고 있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총을 든 괴한으로부터 살해위협을 당한 동료배우
디몬 하우스(44)를 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뉴스에 따르면 최근 식당에 머물고 있던 디몬 하우스에게 갑자기 괴한이 총을
들이대며 살해 위협을 가했다. 디몬 하우스는 “왜 갑자기 괴한들이 나를 겨냥했는지
모르겠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었다”며 “모두들 당황하고 있는데 디카프리오가
총을 막아서며 “총을 쏘고 싶으면 나를 먼저 지나가라고 소리쳤다.

디카프리오는 생명의 은인이다”고 밝혔다.

괴한들은 디카프리오의 강경한 태도에 조용히 현장을 떠났고, 어떤 목적으로 미국 배우를
상대로 살해 위협을 가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6개월간 함께 영화를 촬영한 디몬 하우스를 지키기
위한 당연한 행동이었다고 밝히며 이 사건이 영화 홍보수단으로 비춰질 것을 우려해
외부로 알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디카프리오가 목숨을 구한
디몬 하우스는 ‘툼 레이더’, ‘아일랜드’, ‘콘스탄틴’등에 출연한 흑인배우다.

모잠비크는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국가로 2000년 초까지 내전과 폭동이
끊이지 않아 치안이 불안한 상태다.

디카프리오가 현지에서 촬영중인 ‘피의 다이아몬드’는 아프리카 내전에 참여한
미국인 용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괴한에 맞서 동료배우를 구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진=영화 '디파티트']

* 재미있게본 액션영화 입니다. 디카프리오의 완벽한 아프리카 액센트며,
아름다운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다이아몬드광산캐기 내란의 다큐물,
킬링 휠드를 방불케하는 살육의 현장,가족을 지키려는 피눈물나는 디몬 하우스의 연기...
언젠가 '오프라 윈프리' 쑈에 나란히 나왓더군요. 홍보차 이겠지만.
모잠비크에서 6개월 찰영했다는군요.다이아 몬드 밀수의 또 다른 세계가 !! 

편집: susyya 12.20.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