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말리기
머리카락은 자연 건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꼭 드라이를 해야 한다면 찬바람을 이용할 것. 뜨거운 바람은 건성 비듬을 유발하므로 삼가야 한다. 또한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햇빛을 볼 경우 자외선에 의해 상할 수 있으므로 외출 전에는 무조건 완전히 말리는 것이 좋다. 밤에 머리를 감고 제대로 말리지 않은 채 잠이 드는 것은 비듬뿐 아니라 탈모까지 초래할 수 있는 치명적인 습관이니 주의할 것. 최소한 잠자기 2시간 전에는 머리를 감고 충분히 말리는 것이 좋다.
1단계 : 물기 제거
1 일단 손으로 머리 모양을 대충 정돈한 뒤 손바닥으로 가볍게 눌러 흐르지 않을 정도로 물기를 제거한다. 2 타월을 이용해 모발을 가볍게 누르거나 톡톡 두드려 물기를 제거한다. 이때 타월을 이용해 비비거나 비틀어 짜는 동작은 절대 금물. 3 타월을 머리에 올려놓은 다음 손가락 끝 지문으로 반복해서 꾹꾹 누르며 두피의 물기를 제거한다.
2단계 : 말리기
1 머리가 젖어 있을 때는 모발이 늘어난 상태이므로 절대 빗질을 하지 말아야 한다. 손가락으로 빗질을 해서 머리카락을 대충 정돈한다. 2 20cm 이상 거리를 두고 드라이어의 입구를 모근 쪽으로 향하게 한 뒤 머리카락을 살짝 들어 두피에 바람을 쐬어주는 방식으로 말린다. 3 머리카락이 다 말랐으면 처음에는 머리끝, 그다음에는 머리 중간부터, 마지막에는 두피부터 빗어 내리는 방식으로 빗질한다.
머리 감는 동작에 따라서도 주의할 점이 달라진다?
1 엎드려서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감을때 페이스 라인을 소흘이 하기 쉽다 . 샴푸를 할 때 이마 부분까지 신경써서 문지르고 행굴때엑도 앞머리를 살짝 들어 반드시 흐르는 물로 이마 쪽을 꼼꼼하게 씻어내야 한다.
2 샤워하면서 고개를 세운 채 머릴를 감을 때 린스나 샴푸 잔여물이 등과 목 뒷덜미에 남아 뾰루지가 생기는 원인이 된다. 린스까지 행궈낸 뒤에 다시 보디 용품으로 등을 꼼꼼히 씻어 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