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관리(1) - 힘을 기르고 초점을 맞춰라(D)
초점 맞추기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시각화하는 능력을 말한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두뇌구조는
시각화된 내용을 기억하고 실행하도록 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두뇌에 시각화된 정보가 있으면 그렇게 되도록 자신을 몰고 간다.
여기에서는 바로 이런 시각화의 능력을 통해서 목표를 성취하도록 접근하고자 한다.
초점 맞추기의 또 다른 관점은 목표에 대한 전념이다.
현대사회를 ‘선택과 집중’으로 표현한다.
너무나 다양한 현대사회에서 모든 것을 다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므로 부득불 선택해야하며 그 선택한 사항에 대해서는
완전한 몰입을 통한 전념만이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위의 두 가지 방법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1.내가 이루고자 하는 나의 목표를 생생하게 시각화하는 방법을 찾아보라
내가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막연히 생각만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그것을 성취했을 때의 모습을 이미지화해서 간직한다.
그리고 좌절이 오거나 실패가 와도 그 이미지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늘 간직하고 주기적으로 기억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가 되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한다.
그리고 그 상상이 지워지지 않도록
이미지를 만들어서 외우거나, 걸어놓거나, 들리게 하는 것이다.
사람이 상대방의 말을 기억하는 것은 몇 %나 될까
전문가들에 의하면 7%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나머지 93%는 주로 우리가 느끼는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신체감각)을 통해서이다.
그러니 말만으로 우리가 사람들에게
내 의사를 충분히 전했다고 믿는 것은 얼마나 잘못된 상식인가...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느끼는 인상을 첫인상이라고 한다.
그런데 사람 들은 첫인상을 통해서 그 사람에 대한 판단을 다 한다.
그리고 웬만해서는 그 판단을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
보통의 경우 첫인상을 결정짓는데 걸리는 시간은
30초에 지나지 않으며 그 중의 85%는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가 말과 생각보다는 느낌이나 이미지의 강도가
그 만큼 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러므로 우리의 성공여부도 우리가 가진 재물, 학력, 경험, 보다
내가 현재 어떤 이미지를 가졌느냐가 훨씬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겉으로 들어나는 어떤 모습보다도 그가 느끼고 있는 현재의 자아 이미지나,
앞으로 성취하여 나갈 모습에 대한 긍정성 여부가 더욱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