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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왜 그토록 종전 선언에 매달리며 유엔사 해체를 주장하는지 아세요?

Joyfule 2020. 10. 28. 12:07



문재인이 왜 그토록 종전 선언에 매달리며
유엔사 해체를 주장하는지 아세요?


유엔사 문제는 너무나도 중요한 이슈이지만 일반인들이 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칼럼이 잘 설명해 주고 있네요.

유엔사는 30 명 가량의 소 조직이지만 한국- 미국- 일본(후방 기지)을 이어주는 한국 안보의 핵심 중의 핵심인 국제적인 제도적 장치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유엔사는 절대 건드리면 안되고 보물 같이 유지해야 할 평화의 장치인 것입니다!!


< 끔찍한 유엔사 해체, 안보 허문다>


웨스트 포인트 사상 첫 흑인 생도 대장이었던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 연합 사령관. 두 번의 한국 근무에다 애국가를 4 절까지 부를 정도로 알아주는 지한파다.

여간해선 언성을 안 높인다는 그가 지난 달 29 일 “끔찍하다” 란 거친 표현까지 써가며

한국 여권 인사의 발언에 격한 반응을 보였다.


“족보 없는 유엔사가 남북 관계에 간섭하지 못하게 통제해야 한다” 는

송영길 국회 외교 통일위원장의 최근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서다.

브룩스 사령관은 “UN 이 창설한 조직을 부정한다는 것 자체가

끔찍한 발언” 이라며 최근 국내에서 일고 있는 유엔사 해체 움직임에 일침을 가했다.


문재인 정권 핵심에서 집요한 작업 진행 중인데, 유엔사 없인 일본 후방 기지 못 쓰게 되니 유엔사 해체가 아닌 유엔사와 협력 힘써야 한다.우한 코로나 19 탓에 주목을 덜 받아서 그렇지 최근 현 문재인 정권 핵심부에선 우리 안보의 기둥인 유엔사를 허물기 위한 작업이 집요하게 진행되고 있다.지난 해 말부터

안보 쪽 실세란 실세는 죄다 나서서 유엔사 해체를 노래해 왔는데 송영길 위원장뿐이 아니다.


지난 해 9 월에는 문정인 대통령 특보가

“남북 관계의 가장 큰 장애물은 유엔사” 라고 했고,

올 5 월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유엔사가) 말도 안되는 월권을 행사한다” 고 비판했다.

그리고 지난 6 월에는

조세영 외교부 차관까지 나서서 “정전 협정의 종식을 통한 유엔사의 역할 변화” 를 언급했다.


유엔사 해체는 주한 미군 철수, 한 미 연합 훈련 중단과 함께 북한이 줄기차게 요구해 온 단골 메뉴다.

북한은 유엔사를 겨냥해서 지난 해 유엔 총회에서 ‘유령 조직’ 이라고 하고,

재 작년에는 ‘괴물 같은 조직’ 이라 비난했다.송영길 위원장이 말한 ‘족보 없는 조직’ 과 비슷하게 들리지 않는가?


이렇듯 북한과 주사파 정권의 집중 포화를 받는 유엔사지만 그 실체는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작다.

사령관을 포함, 전 직원이 30 명 남짓이다.

그럼에도 유엔사를 북한이 없애지 못해서 안달하는 까닭은 뭔가?


그것은 어느 것도 대신 할 수 없는 유엔사의 막중한 역할 때문이다.

유엔사는 존재 자체가 우리나라에는 철통 같은 방패다.

우선 한반도에서 전쟁이 날 경우 유엔사가 있어야 우방국들이 바로 달려 올 수 있기 때문이다.


1953 년 총성이 멈추자 한국전 참전국들은 귀향을 앞두고 중요한 선언을 했다.

“북한이 재 침략하면 유엔군 깃발 아래 바로 모이겠노라”고...

이 덕에 제 2 의 한국전 발발 시 이들에겐 즉각 되돌아 올 명분이 있는 것이다.


공산주의 침략에서 남한을 지킨다는 유엔사의 임무가 계속되는 까닭이다.

유엔사가 없으면 정전 협정 자체가 무효가 된다.정전 협정은 유엔군 사령관과 중국 및 북한군 사령관이 당사자가 돼 맺은 협정인데 체결 당사자가 사라지면 해당 협정도 무효로 한다는 국제 법 원칙에 따라

유엔사가 없으면 정전 협정도 휴지 조각이 된다.

여러 문제 점이 있긴 하지만 정전 협정은 한반도 평화 유지에 결정적 기여를 한 게 사실이다.


그 동안 제 2의 한국전이 없었다는 게 그 증거다.

특히 정전 협정이 무효가 되면 황해도 코 앞에 놓인 백령도 등 서해 5 도를 둘러 싼 영토 분쟁이 불붙을 게 뻔하다.

자칫 심각한 무력 충돌로 이어지지 말라는 법도 없다.

일본 내 유엔사 후방 기지 7 곳을 미군이 마음대로 쓸 수 없게 된다.

현재 미군은 1960 년 맺어진 미· 일 간 밀약에 따라 한반도 비상 사태 시 일본 정부의 사전 양해 없이 7 곳의 유엔사 후방 기지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


북한이 다시 침략해올 경우 일본 내 후방 기지에서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유엔사 후방 기지로 지정된 7 곳은 자마· 요코스카· 후텐마 등 죄다 주일 미군의 핵심 주요 시설들이다.

하지만 이 역시 유엔사가 없어지면 협약이 무효화돼 사용이 어려워진다.

요컨대 유엔사 해체 시 우리나라 안보에 커다란 구멍이 난다는 얘기다.

백 번 양보해 일부 진보 인사들 주장대로 유엔사가 남북 교류에 지장을 준 적이 있다 치자.


그래도 유엔사를 설득해 허가절차를 간소화하거나 보완하는 게 맞다.

그런데 이를 문제 삼아 우리 안보의 대들보 같은 유엔사를 없애자는 건 ‘빈대 잡으려고 초가 삼간 태우는 꼴’ 이다.

남 정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충격》한반도에 전쟁이 나도 유엔군은 참전 말라고 선언!

문재인 정권은 숨겨오던 그 정체를 드러냈다!!


한반도에 전쟁이 나도 유엔군은 참전하지 말라는 공문을 유엔 참전국 16개국에

정경두 국방부장관 이름으로 지난 8월 보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https://m.blog.naver.com/johnjung56/221684150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