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 있는 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구원의 주님,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바울의 고백과 같이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날마다 구원의 감격의 새 노래를 부르기를 소망합니다.
목소리 높여 주님의 기이한 일을 찬양하며
주님의 행하신 일을 송축하며 주님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부활의 주님,
40일 동안 친히 다시 살아 계심을 이 땅에서 나타내시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 하신 주님을 깊이 알게 하소서.
예루살렘을 떠난 제자들을 찾아가신 부활의 주님을 온전히 따를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세상으로 내려가는 이들을 찾아가신 부활의 주님,
예루살렘을 떠나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을 찾아가
엠마오에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도 부활의 주님과 같이 교회를 떠난 성도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사용하여 주옵소서.
그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찾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말씀을 풀 때 듣는 이의 마음이 뜨거워지게 하옵소서.
그들의 마음이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뜨거워지게 하옵소서.
베드로를 찾아가신 부활의 주님,
그물을 버려 두고 주님을 따랐던 베드로가 십자가의 주님을 떠나고
다시 그물을 잡은 그를 찾아가 다시 그물을 버려 두고 사명의 십자가를 지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도 부활의 주님과 같이 직분의 자리를 떠난 사명 자들을
다시 사명의 자리로 돌아와서 봉사할 수 있도록 사용하여 주소서,
주님을 떠났던 이들이 다시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
교회를 떠났던 이들이 다시 예배자로 세워지기를 소원합니다.
직분을 떠났던 이들이 다시 사명의 자리로 지원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에 굴복했던 이들이 다시는 세상에 무릎 꿇지 않게 하시고,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는 충성된 종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주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겸손히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가 주님의 부름을 받았을 때 망설이지 않게 하시고
주께서 우리를 부르신 그 뜻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이 부르신 그곳이 어디이든 정직하고 성실하게 대답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시고 우리들의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본을 보이게 하옵소서.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삶의 현장 어디에서든 주님과 더불어 살겠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즐겁고 신나게 하시고 기쁨과 즐거움을 품고 사는 믿음의 일꾼이 되게 하소서.
신실하신 주님, 우리도 신실하기를 원합니다.
소망의 주님, 우리의 마음속에 주님을 향한 소망이 변치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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