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평 끝에 결국 남은 것은? ◆
두 마리의 강아지가 고기 한 덩어리를 놓고 서로 더 많이 먹겠다고 싸움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마침 꾀 많은 원숭이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참견을 했습니다.
"내가 공평하게 나눠주는 건 어때?"
강아지들은 좋은 생각이라며 원숭이에게 고깃덩어리를 가져다주었고
원숭이는 일부러 한 덩어리는 작게, 한 덩어리는 크게 나누었습니다.
작은 것을 받은 강아지는 자기 것이 훨씬 작다고 불평을 터뜨렸습니다.
그러자 원숭이는 큰 쪽을 다시 받아서 들고는 한 조각을 베어 먹었습니다.
"자 이러면 둘이 똑같지?"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강아지가 원숭이가 한 입을 베어 먹은 부분 때문에
자신의 고기가 더 작다며 불평했습니다.
원숭이는 또 다른 고깃덩어리를 한 입 베어 먹었습니다.
이렇게 몇 번을 계속하고 나니 남은 것은 작은 고기 한 점이었습니다.
그제야 강아지들은 자신들의 싸움을 후회했습니다.
항상 불평하는 사람은 감사할 일에도 작은 불평을 하고
항상 감사하는 사람은 불평할 일도 감사합니다.
불평은 스스로를 늘 억울하고 화나는 '상황의 피해자'로 만듭니다.
그 때문에 늘 되는 일이 없이 느껴지고 불행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 악순환은 선택할 수 있는데 바로 불평이 아닌 감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불평에서 감사로 바꿔보십시요.
너무 멋진 인생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