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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언어(~의 言語):Languages of the Bible

Joyfule 2024. 3. 18. 11:21

성경의 언어(~의 言語):Languages of the Bible

 

[영] Languages of the Bible성경의 언어는 크게 구약성경의 언어와 신약성경의 언어로 나뉜다.

1. 구약성경의 언어Languages of the Bible-OT. (1) 히브리어 성경. 구약성경은 직접으로는, 그 대분이 히브리어이고, 그 일부가 아람어로 기록되어 있다.

1) 히브리어는, 고대, 중기, 근대의 삼단계로 나눌수가 있다.

고대는 최고의 자료에서 구약성경까지, 중기는 성경이후의 유대교 제문서에 기록된 것, 근대는 현재의 이스라엘국의 공용어이다. 현재의 구약성경의 대부분은 고대 히브리어로 기록되어 있는데, 그 중 일부가(창세기 중 31:47의 2어(二語), 스 4:8-6:18,7:12-26,렘10:11,단 2:4-7:28) 아람어로 기록되어 있다. 히브리어라는 이름은 구약성경 중에는 보여지지 않는다. 본래 히브리어는 고대의 앗수르어, 바빌로니아어, 아라비아어, 에티오피아어 등과함께 셈어는 속하는 언어였다. 따라서, 성경에서는 [유다방언](왕하 18:26,28,사 36:11,13,느 13:24), 혹은 [가나안 방언[(사 19:18)으로 말해졌다. 즉 히브리인 자신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이전부터 가나안어가 있었고, 그 가나안어를 그들은 가나안의 문화와 함께 흡수하여,차츰 자기의 것으로 하고, 종교 연합의 발달과 함께 히브리어를 성립케한 것이다. 그 시대는, 사사시대부터 사울, 다윗에 의한 왕국건설(전 1000년)과평행해있다.즉 가나안의 여러지방에 산재(散在)해 있던 히브리인이 신앙에 의해 단결하고, 가나안 말을 흡수하여, 종교 연합체를 형성해 간 때 생겨난 것이 히브리어이다. 이같이 하여 구약성경은 히브리어로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히브리어라는 명칭은, 랍비의 문헌에서 처음으로 나타나 있다. 후에 히브리인의 일상어는 차츰 아람어로 되는데(전 587년의 예루살렘함락이후), 히브리어는 문장어로서 존속했다. 히브리어는 우에서 좌로 쓴다. 알파벳은 22문자로서, 전부가 자음이다. 그러나, 그것이 사어(死語)로 된 후, 올바르게 읽는 법을 보존하기 위해, 맛소라학파(Massorah 학파)의 노력에 의해, 자음의 상하에 음표를 기록하는 것이 발명되고, 그것이 씌어지게 되었다. 오늘의 구약성경에는 이 맛소라의 무음부호가 붙여져 있다.

2. 칠십인역 성경 Septuaginta-구약성경의 가장 오랜, 가장 중요한 그리스어역에 주어진 명칭인데, 일반적으로 칠십인역, 약기호 LXX, 또는 그리스어역 등으로 불리운다. 완명(完名)은interpretatio septuaginta virorum(70인의 번역)이다.

셈투아긴타는 [70]을 의미하는 라틴어인테, 이것은 정확하게는 72인(이스라엘의 12지파에서 6명씩 선출된 학자)에 의해 번역되었다는 전승에 기초하여 불리운 명칭이다. 이것은 여러 고대어역의 모체이기도 하고, 코이네 그리스어( →)문서의 일대 보고로서, 언어학상도 가치가 있고, 신약성경의 문체, 사상연구에 있어서도 귀한 자료이다.

3. 신약 성경의 언어 Languages of the Bible-NT. 신약성경은 코이네(koinhv, 공통이라는 뜻)로 불리우는 통속적인 그리스어(헬라어)로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이른바 고전 그리스어와는 다르고, 문법구조 등이 아주 단순하게 되어 있다. 그리스어는 원래 인구어(Indo-German 語族)로 불리우는 어군에 속하고, 라틴어나 산스크리스어와 깊은 관계를 가진 언어이다. 다른 모든 고전어가 소멸된 중에도, 다만 그리스어는 현재까지 존속하고 있다. 그러나 오랜 역사를 거치는 동안에, 그것은 여러가지 점에서 변화를 해왔다. 그것을 시대별로 크게 나누면, 다음과 같이 된다.

고전 그리스어 전 300년이전 헬레니즘시대 그리스어 전 300년-기원550년 비잔틴시대 그리스어 기원 550년-1453년 현대 그리스어 1453년 이후 물론 이것은, 편의상의 구분으로서, 반드시 모두의 일치된 의견은 아니다. 신약의 그리스어는, 이 구분에 의하면, 헬레니즘시대 그리스어에 속한다. 이것은 그 이름이 보여 주는대로,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 원정에 의해 가져온 그리스 문화의 보편화로서의 헬레니즘의 부산물로서 생긴 언어 현상으로서, 지중해 연안 지방에서 인더스강에 이르기까지, 애굽, 시리아, 소아시아의 각지에 통용된 공통어이다. 신약성경의 그리스어는, 확실히 고전 그리스어의 미묘한 색조를 잃고, 단순화의 길을 걸은 서민의 말이다. 그러나, 이 그리스어는, 사상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기능에 있어서, 조금도 변하는 바 없었다. 어떤 언어보다도 승하게, 당시의 세계공통의 언어인, 그리스어야말로, 복음이 전해지기에 적합한 언어였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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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라는 뜻의 영어 번역인 [Bible:바이블]은 헬라어 βιβλο (비블로스=책)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구약성경은 히브리어로 기록되었습니다.

※구약성경 중 일부(스4:8∼6:18, 7:12∼26, 렘10:11, 단2:4∼7:28)는 바벨론에서 사용하던 아람어(갈대아어)로

기록되었습니다. 바벨론 포로 이후 유대인들은 히브리어와 아람 방언을 함께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2)신약 성경은 당시 세계적으로 사용하던 헬라어를 사용하였는데 헬라어는 주후 1세기경에 로마 제국의 통용어가 되었습니다.

※신약 성경을 기록할 때 히브리어나 아람 방언으로 기록하지 않고 헬라어로 기逑?이유는 이방 지역의 복음의 전파를 위해서였습니다. (알렉산더의 동방 정복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지방이 헬라어를 사용하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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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기원전 천 년경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그곳에 도읍을 정하고 주변의 이방 민족들을 제압하여

이스라엘 왕국을 강력하게 발전시키고 남북 이스라엘을 통일시킵니다.

그 뒤를 이어 솔로몬이 왕이되어 황금시대를 엽니다.

이시기에(기원전 950년경) 구전으로 전하여오던 하나님의 역사가 저술됩니다.

이 문헌을 야훼스트계 문헌이라합니다.

솔로몬이 죽고 이스라엘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왕국으로 분열됩니다 (BC 922).

이때 북이스라엘에서 저술된 문헌이 엘로히스트문헌입니다.

앗시리아 왕에 의해 북이스라엘은 멸망(BC 722)되고, 북이스라엘인들은 남유다로 흘러들어가는데

이시기에 신명기계 문헌이 저술됩니다.

BC 586년 신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의 침공으로 남유다 왕국도 멸망하면서 이스라엘은 바빌론 유배생활을 시작합니다.

유배생활중에 제관계문헌이 저술되고, 속속 자료가 수집되어 구약성서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구약은 유다인들이 저술하여 히브리어로 기록됩니다.

유다인들은 바빌론에서 60년 간의 유배 생활을 하다가 새롭게 중동의 강국으로 등장한 페르시아가 바빌로니아를 무너뜨리면서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는 해방 칙령을 내려 유다인들로 하여금 옛 유다땅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이때 모든 유다인이 다돌아간것이 아니라 일부는 남고 일부는 유다땅으로 돌아가게됩니다.

유다땅으로 돌아간 유다인을 팔레스티나 공동체라 하고, 바빌론에 남은 유다인들을 디아스뽀라 공동체라 합니다.

그후 이스라엘은 기원전 333년 새로이 강대국으로 부상한 그리스 치하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왕은 대제국을 건설하고 곳곳에 그리스 문화와 언어를 유포시켜 헬레니즘 문화를 형성시키게 됩니다.

대제국 그리스의 헬라어가 공용어가 되면서 추가로 구약이 저술되는데 천주교의 제2경전이라 하는 부분인데 헬라어로 저술됩니다.

이스라엘은 기원전 63년경 로마 폼페이우스 장군에 의해 점령당하고 로마의 식민지가 되었고

예수께서 복음을 전하신후 신약이 저술되는데 일부 아람어와 헬라어로 저술됩니다.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되면서 신구약 성서는 라틴어로 번역되게 됩니다.

현재 구약중 헬라어로 기록되었던 부분은 가톨릭에서는 경전(7권:공동번역 제2경전)으로 구약에 포함되나(구약성경전체 46권),

개신교에서는 성서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구약성경전체 39권).

 

성경의 언어

 

1. 구약 : 히브리어

(예수님 당시 히브리어는 구약 경전으로 사용되었고,

아람어는 팔레스타인 지역의 생활 언어로 사용되었고,

사도들이 예수님 승천 후에 이방에 복음을 전할 때는 70인역(셉투아진트)에서 사용된 헬라어가 사용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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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사항

기원전 5, 6세기경부터 페르시아 제국에서 아람어가 공식 언어로 사용되고,

팔레스타인 유대 사회와 디아스포라(여러 나라로 흩어진 유대인들) 사이에서도 아람어를 쓰게 되자, 유대인 회당에서는 예배 때에‘통역자(메투르게만, meturgeman)’가 등장하여 낭독되는 율법서와 예언서에 관련된 본문 등을 히브리어에서 아람어로 통역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구두로 통역되고 전승되던 것이, 후대에 이르러서는 통역 내용이 일정한 형식으로 굳어지게 되고 드디어 그것이 기록으로 정착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타르굼(히브리어로 씌어진 구약성서를 아람어로 번역한 것)이다.

신약에서 아람어의 사용 예 : 특히 마르코복음에서 나타난다. 마르코복음에서는 아람 어가 자주 나온다.

예를 들어 보아너게(3:17), 달리다굼(5:14), 에바다(7:34), 아바(14:36),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15:34) 등이다.

알렉산드리아에서 처음으로 번역된 칠십인역이란 기원전 3세기 중엽에 번역된 구약의 오경 곧 율법서 부분을 일컫는다.

히브리어 구약성서가 모두 그리스어로 번역되기까지는 그 후 한 세기 이상이 걸렸다고 본다. 기원전 1세기까지는 번역이 완료되었으리라고 본다. 이렇게 하여 칠십인역 성서는, 한편으로는 유대교를 이방 세계에 알리는 통로가 되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기독교의 전파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그리스어 사본은 편의상 파피루스(Papyrus) 사본, 대문자 사본(Capital letters : uncials), 필기체 소문자 사본(Cursive script : Minuscules)으로 나눈다. 파피루스 사본의 수는 수백 개에 이르고, 크기는 다양하며, 칠십인역이 형성되던 초기의 이른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늦은 것은 7세기 중엽의 것도 있다.

2. 신약 : 헬라어(예수님 당시 지중해 연안의 지역은 헬라문화가 보편화되어 있었음), 헬라어는 매우 복잡하면서도 과학적인 언어(성구분, 시제, 격, 단(복)수 등 매우 엄격하고 복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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