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책 요약)
8. 습관 4 - 상호이익을 모색하라(Think Win-Win)
"서로의 짐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자신도 이기고 남도 이기는 것을 추구하는 태도는 `나 아니면 너`가 아니라 `둘 다 함께`를 의미한다.
또한 이것은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초석이다.
우선 이러한 습관은 모든 사람은 평등하고 더 나은 사람도 모자란 사람도 없으며,
또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된다는 믿음에서 출발한다.
상호이익을 모색하는 것이 왜 좋을까? 상호이익을 모색하지 않는 것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자.
승-패 : 인간 사다리
승/패적 생활 태도는 파이 크기는 똑같은데 남이 먹어 버리면 내가 먹을 양이 줄어드니까,
남이 먹기 전에 내가 먹을 것을 더 많이 챙기겠다는 태도이고, 이는 곧 경쟁적인 태도다.
이것을 `인간 사다리 신드롬`이라고 부르는데 좀더 높은 위치에 오르기 위해서라면
좋지 못한 방법도 불사하겠다는 마음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패-승 : 발판
남과 다투거나 의견 충돌이 있을 때,
어떤 사람은 자기 잘못이라고 말하고 그 자리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태도가 바로 패-승의 함정에 빠진 사람이다.
보기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이것 역시 승-패를 바라는 태도만큼 위험한 것이다.
이런 태도는, 집에 들어가기 전에 신발의 흙을 닦으라고 깔아 놓은 `발판 신드롬`이라고 볼 수 있다.
내가 지고 남이 이기기를 바라는 사람은
`이리 와서 네 발에 묻은 흙을 닦아. 다른 사람들도 다 그래`라고 말하는 사람이다.
패-승을 바라는 태도는 약한 모습이다.
남에게 좋은 평판을 듣기는 쉽지만 쉽게 굴복하고 좀처럼 싸우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 대해 낮은 기대만을 하게 되고, 스스로의 기준을 자꾸만 낮추게 된다.
패-패 : 끝없는 추락
패-패를 바라는 사람은 `내가 떨어지니까 너도 같이 떨어져야 돼.이 망할 놈아"라고 말하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혼자 비참해지지는 않겠다는 심보인 셈인데 전쟁은 그에 대한 아주 좋은 예다.
이러한 태도는 승-패를 바라는 두 사람이 맞부딪쳤을 때 주로 일어난다.
승-승 : 뷔페
승-승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같이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이러한 태도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 주고 그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동시에,
스스로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고 성공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성공에 이르는 길은 매우 다양하다는 믿음도 있어야 한다.
승-승을 추구하면 새로운 가치가 생산되기 때문에
모두 배불리 먹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는 뷔페와 같아진다.
승-승을 거두려면 우선 두 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고 지켜야 한다.
하나는 `개인의 승리를 거두어라`다.
이 말은 자신의 은행계좌에 저축을 하고, 스스로의 삶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다른 사람을 위협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또 하나는 `쌍둥이 종기가 번지지 않게 하라`이다.
종기처럼, 서서히 사람의 내부로 파고들어 가 모두를 썩게 만드는 두 가지 버릇이 있고
그것들은 항상 같이 다니는데 바로`경쟁`과 `비교`다.
경쟁과 비교가 있는 곳에서는 상호이익을 생각할 수가 없다.
여기서 말하는 경쟁이란 나쁜 경쟁으로, 이기는 것만 염두에 두고
다른 사람을 딛고 올라서기 위한 수단으로 경쟁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