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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목숨을 걸라.

Joyfule 2020. 1. 14. 08:54



 
    성령의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목숨을 걸라.



성령의 사람은 성령이 내주하여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성경의 위인들이 죄다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보면 틀림없다. 하나님은 자신이 기뻐하는 종들을 통해 사역을 이루어 가신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태어난 성령의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갈 것을 콕 집어서 말씀하셨다. 그러나 우리네 주변에 성령의 사람은 눈 씻고 찾아볼래도 없다. 과거에 귀신을 쫓아낸다거나 정신질환과 고질병을 고치는 등의 각종 은사로 깜짝쇼를 했던 사람들이 더러 있었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 작금의 우리네 교회는 1분짜리 영접기도로 성령이 들어오셨다는 새빨간 거짓말로 속여서, 더 이상 성령의 사람이 되는 문을 막아버렸다. 그래서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과 별 다름없이 무능하고 무기력한 모습으로 고단하고 팍팍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목회자를 비롯한 교회지도자들은 투명인간을 보듯 지나치고 있다.

 

그러나 영성학교는 아니다. 영성학교는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을 하기 위해 성령의 명령과 인도하심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말로 때우지 않는다. 사도행전에서 나타나는 사도들과 제자들의 능력과 사역과 일치해야 한다. 어쨌거나 지금까지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찾아왔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신질환이나 고질병, 세상에서 해결할 수 없는 지난한 삶의 문제를 가지고 찾아왔지만 말이다. 그러나 필자가 요구하는 기도훈련을 해야한다는 조건에 동의하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나갔다. 그동안 수많은 기적과 이적이 일어나서, 귀신이 쫓겨나가고 고질병이 치유되었으며 삶의 문제들이 해결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성령의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이 문제가 필자가 마주한 암울한 현실이다. 그래서 오늘은 성령의 사람이 되는 조건에 대해 곱씹어보고 싶다. 성령의 사람은 성령이 안에 들어와서 거주하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에게 만나주시는가? 바로 성경대로 하나님을 만나는 영적 습관을 들인 사람이 틀림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가?

 

1. 전심으로 기도하라.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4:29)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29:13)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다.(8:1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 중략..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11:9~13)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만나는 절대적인 비결은 온 마음과 정성과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것이다. 기도할 때마다 찾아와 주실 것을 학수고대하며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하나님을 부르고 성령의 내주를 요청해야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네 목회자들과 교인들은 이런 기도에 무지하며, 울 영성학교 식구들조차 처음의 간절함을 잊어버리고 적당하게 기도하는 이들이 널려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물론 자신들은 간절하게 기도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성령이 내주하는 증거나 능력, 변화와 열매가 없다면 아직도 부족하다는 증거가 아닌가? 그럼에도 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종교행사로 기도행위를 하고 있다면 평생해도 하나님을 만날 일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기준을 올곧게 고수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2. 쉬지 말고 기도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7,18)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21:36)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삼상12:23)

 

하나님을 만나는 두 번째 조건은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성학교 공동체 식구들이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어온 얘기이다. 그래서 울 식구들은 적지 않은 시간 기도하고 있다. 평균 하루에 3시간이상 기도하고 있다. 우리네 교회의 목회자들조차 하루에 30분도 하지 않은 데, 영성학교 식구들이 하루에 3시간 이상 한다면 대부분 화들짝 놀랄 것이다. 왜 놀라는지 아는가? 우리네 교회에서는 기도하는 것을 잊어버린 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루에 3시간이상 기도하는 영성학교 식구들이 죄다 성령의 사람이 되었는가? 아니다. 기도는 열심히 하고 있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무언가 부족하다고 여기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는 시간을 재시는 분이 아니다. 하루 종일 쉬지 않고 하나님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계시다. 그러나 영성학교 식구들조차 기도하는 습관을 들여서 열심히 기도하고 있지만, 기도하는 일에 삶의 최운선 순위를 두고 하루 종일 하나님을 찾아오려고 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성령과 동행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려면 열심히 기도하는 수준으로는 턱도 없다. 즉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삶의 최우선을 두어야 한다. 말하자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런 결연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아브라함, 야곱, 요셉, 다윗, 사무엘, 다니엘과 같은 구약성경의 위인뿐 아니라, 베드로와 바울 같은 신약시대의 사도들도 그런 사람이었다. 또한 하나님이신 예수님도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계실 때 기도의 습관을 들여서 하루 종일 기도하려고 애쓰셨다. 그러므로 당신도 하나님의 만나는 일에 목숨을 걸지 않으면 성령의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런 사람이 우리네 주변에 희귀하다. 답답하고 기가 막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