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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알지 못하는 믿음의 비밀

Joyfule 2020. 1. 13. 04:46



 
   당신이 알지 못하는 믿음의 비밀



조선시대의 암행어사는 매우 독특한 제도였다. 조선 초기부터 중앙에서 파견하는 감찰관이 있었다. 그러나 초기 암행감찰은 국왕과 신하 사이의 의를 깨치는 행위라 하여 금기시했다. 그러나 지방관의 부패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성종 때부터 어사의 불시 파견이나 암행감찰이 용인되기 시작했다. 16세기에 들어 지방수령과 무장의 자질이 떨어지고 이들의 비리문제가 계속 커지자 마침내 암행어사가 제도화되었다. 암행어사라는 명칭은 1509(중종4) 11월 기록에 처음 나타나는데, 성종 말기에서 이 사이에 공식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점차 제도로 자리를 잡아 1581(선조14) 율곡 이이(李珥)는 반드시 암행어사는 비밀리에 임명하여 미행해야만 감찰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조선 후기에는 암행어사가 더욱 활성화하여 숙종에서 정조 때를 거치면서 체계적으로 정비되었다. 암행어사는 왕이 직접 임명하거나, 의정부에서 왕의 명령을 받고 후보자를 선정하여 천거하면 왕이 그중에서 선정하여 임명했다.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왕이 승정원을 통해 어사 임명자를 불러서 직접 임무와 목적지를 알려주고 봉서와 마패를 주거나, 직접 면담하지 않을 때는 승지를 통해 봉서와 마패 등을 전달했다. 임명된 어사는 당일로 출발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봉서는 어사의 임명장으로 어사의 임무도 함께 적었다. 겉면에 어사의 이름을 쓰지 않고 '동대문 밖에 나가서 열어볼 것'과 같은 문구만 적었다. 어사는 개봉하여 임무를 확인하고 목적지로 출발했다. 말하자면 어사는 비밀리에 활동하므로, 아무도 그 정체와 임무를 눈치 채지 못하였다. 어사의 정체를 드러내는 때는 유일하게, 탐관오리의 악행을 심판하는 출두자리에서이다. 그 때 보여주는 것이 그 유명한 마패이다. 그러므로 마패를 보여주며 왕이 보내신 감찰관이라는 신분을 드러낸다. 당연히 마패가 없다면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일이 성경에도 있다. 바로 믿음의 비밀이다. 그래서 오늘은 그 얘기를 좀 하고 싶다.

 

이와 같이 집사들도 정중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히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맡게 할 것이요(딤전3:8~10)

 

바울은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집사를 임명하는 기준에 대해 조목조목 말해주고 있다. 여기에 눈에 띄는 대목이 바로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에게 집사의 직분을 주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믿음의 비밀은 무엇일까? 세상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모르는 크리스천을 없을 것이고, 인류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십자가에 돌아가시므로,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해서 죄를 회개하면 용서함을 받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비밀은 아니다. 초대교회에 입교하여 열정적인 믿음을 보여주어 집사의 후보자에 오른 교인이 이 사실을 모를 리가 없다. 그렇다면 사도바울이 말한 비밀은 무엇일까? 바로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믿음을 말하고 있다. 교회마당을 밟고 있는 크리스천들은 누구나 자신에게 천국에 들어가는 믿음이 있다고 믿으며, 주일성수에 각종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해온 것은 근거로 들고 있다. 그렇다면 그게 무슨 비밀이겠는가?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21:22)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17:20)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16:17,18)

 

위의 구절들은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하고 있다. 믿고 구하는 것마다 응답이 신속하게 내려오고, 놀라운 기적과 이적이 일어나고,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는 능력 등이다. 그래서 당신은 그런 믿음의 능력이 있는가? 아니라면 당신이 알지 못하는 믿음의 비밀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신은 믿음이 있다고 믿고 있지만, 여전히 성경에서 약속하는 믿음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이다. 말하자면 당신의 믿음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믿음과는 거리가 멀다는 의미이다.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33:13)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14:16)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2:19)

 

위의 구절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믿음에 대해 콕 집어서 말하고 있다. 그러한 믿음은 하나님이 인정해주시는 믿음이 아니라 스스로 믿는 것이라고 말이다. 말하자면 자기 확신인 셈이다. 자기가 하나님 자리에 앉아서 자신의 믿음을 판단하고 있으니 기가 막히지 아니한다. 한술 더 떠서 귀신들도 하나님을 믿고 떨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즉 귀신들도 하나님의 존재를 잘 알고 있다는 뜻이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지 않는 믿음은, 스스로 자기 확신의 믿음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믿음의 비밀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영적 습관을 들이라.

 

필자는 평신도 시절에도 소원을 이루거나 삶의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기도를 해왔다. 물론 필자가 요구하는 기도제목이 이루어질 것을 철썩 같이 믿고 기도했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거꾸로 사업은 실패했고 인생은 무지막지하게 떠내려갔다. 그리고 18년 전에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시작했다. 그렇게 10년이 지난 다음 성령께서 말씀을 하시기 시작했다. 앞으로 필자의 사역이 귀신을 쫓아내며 고질병을 치유하고, 찾아오는 양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기도훈련을 시켜서 악한 영과 싸워 이기는 정예용사를 만드는 일이라고 말이다. 그 후에 필자가 기도할 때마다 귀신이 쫓겨나가고 고질병이 나았으며, 각종 기적이 허다하게 일어났다. 그렇다면 무엇이 달라졌는가? 예전에는 필자의 소원을 구하거나 삶의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기도를 하였지만, 나중에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성령과 깊고 친밀하게 교제하는 기도를 한 것이 다르다. 즉 하나님과 깊고 친밀하게 교제하는 사람들만이 믿음의 능력을 얻는 비밀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4:29)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29:13)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다.(8:1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 중략..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11:9~13)

 

그러므로 당신이 믿음의 비밀을 얻으려면, 쉬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전심으로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의 습관을 들이고,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네 교인들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도에 대해 무지하다. 그래서 아무런 성령의 능력도 없고 기도응답도 경험하지 못한다. 그래서 여러분도 영성학교에 와서 기도훈련을 하는 중일게다. 그러나 아직도 믿음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믿음의 능력이 드러날 때까지 쉬지 않고 하나님을 부르며 말씀을 가까이 하면 된다.

 

2.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종하라.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17:5~10)

 

위의 비유는 실로 기이하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믿음을 더 해달라는 요청에 겨자씨만한 믿음도 기적이 일어난다고 하시면서 덧붙인 비유이다. 이 비유는 절대 순종하는 종의 자세를 말씀해주고 계시다. 절대순종이 믿음의 능력이 내려오는 비밀이라고 말이다. 그래서 당신은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의 명령에 절대순종하고 계신가? 솔직히 말해서 하고 싶은 것이나, 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에만 순종하려고 하고 계실 것이다. 위의 비유에 등장하는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그렇다면 당신이 하나님이 내리신 명령을 취사선택할 수 있겠는가? 물론 당신도 할 말이 없는 게 아닐 것이다. 부족하고 연약한 인간이, 어떻게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들을 하겠느냐고 말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태도를 보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마시라. 거의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성경에서 명령하는 하나님의 뜻을 업신여기고 멸시하면서, 교회에서 관행적으로 만든 종교행위나 희생적인 신앙행위로 대치하고 있다. 그래서 믿음의 능력도 없고 고단하고 팍팍하게 사는 이유이다.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종하겠다는 마음의 태도가 없이는 믿음의 능력 따위는 기대하지 마시라. 지금까지의 믿음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꾸지 않는 한,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3. 모든 부정적인 생각을 머리에서 몰아내라.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59:1,2)

 

걱정, 근심, 두려움, 불안, 낙심, 절망, 의심, 자포자기 등의 생각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불신앙이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죄가 바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네 교인들은 자기 확신의 관념적이고 사변적인 믿음을 받아들이고, 삶의 현장에서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을 받아들이며 살아가고 있다. 이런 생각을 받아들이는 것은 하나님을 불신하고 악한 영이 넣어주는 생각을 받아들이는 우상숭배와 다를 바가 없다. 그래서 그동안의 기도가 하나님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외면 받은 이유이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16:3)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3:17,18)

 

당신이 앞에 펼쳐진 암울한 상황이나 부정적인 환경, 낙담하고 절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면, 당신이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할 수 있는 선택은 두 가지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받아들여서 자포자기하며 절망과 껴안고 살거나, 아니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루에도 수천 번씩 들어오는 부정적인 생각들과 피터지게 싸워야 한다. 평생 자신을 지배했던 부정적인 사고방식이 갑자기 사라질 리가 있겠는가? 그러므로 영혼이 환해지고 즐거운 마음이 들 때까지, 부정적인 생각을 넣어주는 미혹의 영과 피터지게 싸워야 한다. 설령 연약해서 넘어졌을 지라도 즉시 일어나서 회개하고 다시 싸우라. 천국에 입성할 때까지 이 전쟁은 당신의 머리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4.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믿음을 보이라.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8:5,6)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마중물은 펌프에 붓는 한 바가지의 물을 말한다. 즉 내부의 공기를 배출하기 위해 물을 부어 빼내기 위한 물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하나님으로부터 기쁨, 평안, 감사, 자유로운 영혼을 얻기 원한다면, 그분에게 당신의 신뢰를 보여야 하지 않겠는가? 즉 하나님의 마음의 상태를 얻어 누리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즉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지닌 자녀들에게 하나님이 드러내시는 증거인 셈이다. 그렇다면 먼저 믿음을 보여야 하지 않겠는가? 그동안 마귀가 조종하는 육체의 노예로 살아온 것을 회개하고 돌이켜서 영혼이 원하는 삶을 결단해야 한다. 즉 영의 일을 따르는 인생을 살 것을 결심하고 즉각 삶에 적용해야 한다. 성경의 위인들을 보라.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리는 아브라함은 백세에 낳은 이삭을 아끼지 않고 드리는 믿음을 보였으며, 기생 라합은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은 배신자라는 오명을 기꺼이 받아들일 결심을 하고 정탐꾼을 숨겨주었다. 초대교회의 사도들과 성도들은 목숨을 걸고 예수를 믿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이런 믿음을 요구하지 않겠는가?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 하나님을 믿겠다는 결심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교회에 온 목적도 세속적인 부귀영화를 바라거나 삶의 지난한 문제를 해결 받는 것뿐이다. 그래서 자신의 소원을 이루지 못하면 실망하고 하나님을 떠나거나, 은혜로 소원을 이루었다고 해도 딱 거기까지이다. 하나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려는 믿음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성경에서 선포한 하나님의 선물을 얻지 못하고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는 이유이다. 물론 부족하고 연약한 인간으로서 완전하고 절대적인 믿음을 보이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인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능력을 기대하지 않고, 당신의 태도를 날카롭게 지켜보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믿음을 테스트하는 때는 모든 것이 순조롭고 형통할 때가 아니다. 아무 문제가 없고 평온하게 살고 있을 때가 아니다. 인생이 나락에 떨어지고 캄캄한 어둠에 싸여 있을 때이다.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인생의 불행과 삶의 수렁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가 비로소 하나님께 당신의 믿음을 보일 때이다. 신앙의 선배들과 성경의 위인들은, 믿음을 테스트하시는 하나님의 시험과목을 의연하게 통과했다.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하고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서 말이다. 귀신들린 딸의 문제에 맞닥뜨린 수로보니게 여인이 그랬고, 하인이 중병에 걸린 로마의 백부장이 그랬다. 이제는 당신 차례이다. 당신이 처한 문제가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믿음을 보이고 나가야 한다.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32:27)

 

위에서 소개한 4가지의 항목이 바로 믿음의 비밀을 알게 되는 만능열쇠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하나님이 보이시는 기적의 자물통을 열게 될 때까지 대차게 밀고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관념적이고 사변적인 자기확신과, 교회의 관행으로 만든 종교의식과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믿음이라고 여기며 기존의 신앙방식을 고수한다면, 믿음의 비밀 따위는 당신의 소유가 아닐 것이다. 우리네 교회를 거쳐 간 신앙선배들처럼, 인생의 짐 위에 신앙의 짐을 얻어 비틀거리며 걷다가 지옥에 던져지는 참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