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포를 입어야 구원받은다.

세마포를 입어야 구원받은다.

여성들의 의상들을 자세히 보면  악세서리가 여기 저기에 달린것을 볼 수 있다 ,어딘가 부족한 부분을 감추고 더 아름답게 보조 역할을 하기 위하여 악세서리를 부착하는 것이다 ,옷 자체만으로는 어딘가 밋밋하고 빠진것 같아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악세서리가 필요한 것이다 , 그래서인지 고가의 명품옷은  악세사리가  달리지 않는 법이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이후  인류에게는 옷이 필요했고 옷을 만드는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지만 아직까지는 완벽한 옷을 만들 수 없어서 악세서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그런데 계19:8절에 보면 지금까지 사람의 기술로 만들 수 없었던 가장 완벽한 의상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여기 세마포라는 (뷧소스bussos) 옷이 나오는데  이는 우리 나라의 베옷에 해당한다 .

 

옛 선조들이 입던 베옷에 악세서리가 달린 것을 본일이 있는가 ? 베옷은 아무 악세서리가 없이 단지 옷 매무새를 매는 끈만 달려있을 뿐이다. 그런데 성경에는  이 옷이 눈이 부실 정도로 찬란한 광채를 발한다고 하였다 아무런 꾸밈이나 악세서리가 없음에도 말이다. 이 옷은 장차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 직전 어린양의 신부로  예비된 이들에게 입히기 위하여 하나님이 그 빛나는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는데, 그런데 이 옷이 무언가에 대하여 설명하기를 이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 하였다.

  

이 세마포의 찬란함에 대하여 두가지 단어로 표현되었는데 하나는 눈부시게 찬란하다는 뜻의 희랍어(lampros)"람프로스" 로 되어있고 하나는( kadharos)"카다로스" 로 이는 티없이 순결 무구함을 가리킨다 , 마귀가 주장하여 온 세상이 타락하고 진리의 기준조차 모호해진 말세 지말의 때에도 어린양의 신부로 택함을 받은 이들은  티하나 없는 순결 무구함과 찬란한 빛을 그대로 지닌체로  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으로 존재 한다는것이  성경의 증거인 것이다.

 

특히 이들의 정결함과 찬란함이 더 빛나는 이유는 마귀의 무수한 방해와 온 세상의 타락이라는 그 와중에서도 그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그대로 가졌다는데 그 빛남이 더 귀하고 소중하게 부각되는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시대는  기독교인들의 삶의 방식과 인격이  세상 사람들과 거의 대부분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할 지경이다, 이러고도 그 기독교인들이 주님의 신부로 예정된 자들이라 할 수 있을까? 그들의 생각과 행실에는  죄가 더덕 더덕 붙어있고  걸어가는 발자취마다 탐욕이 여기 저기 묻어 나는데 그런 사람들이 과연 주님이 특별히 예비하신 어린양의 신부들이라 할 수 있을까? 그들의 타락되고 오염된 삶의 모습들을 어떻게 해석하여야 이 빛난 세마포를 입은 무리와 그들을 이해할 수 있을까?

 

이 말씀은  마태복음 22"11~12에서 시원하게 밝히고 있다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비록 교회에 열심히 다니면서  믿었다고 하는  사람일지라도 주님의 혼인 잔치에는   성도의 옳은 행실의 예복이 없이는 절대 들어갈 수 없음을 밝히고 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이 반드시 구원을 하신다고...이 말이 크게 틀린말은 아닌데  아주 중요한게 빠졌다 ,하나님이 택하시고 예정하신 당신의 백성들은  현재의 삶이 아무리 고달프고 어렵더라도, 또는  재물이 많아 부하고 명예가 있어도  보혈의 능력과 성령의 강권적인 도움을 힘입어서  이 말세의 때에도  눈이 부시게 빛난 세마포를( 옳은 행실을) 반드시 입도록 허락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이 글을  읽는 성도들은  자신을 믿음과 행위를 한번 돌아보길 바란다,

 

자기 의를 앞세운 악세사리같은  믿음이 아닌, 오직 주님의 은혜로  한올 한올 짜여져 순결 무구함과 찬란하게 빛나는  세마포로 단장하고 주님의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거탄진/하나님의 소유된 백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