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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4편<저녁의 기도>

Joyfule 2010. 7. 31. 07:16

 

 

시편4편<저녁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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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루를 어떻게 보내었느냐에 따라 우리의 저녁 무드는 매우 달라질 것입니다.
보람있고 충만한 하루를 보낼수 있었다면 그 저녁은 그만큼 로맨틱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루를 갈등과 상처로 아파했다면 우리의 저녁은 매우 우울하고 고통 스러울 것입니다.
사실 인생의 날에는 로맨틱한 저녁 보다는 고통스러운 저녁이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울하고 고통스런 저녁을 위한 처방은 무엇입니까? 저녁기도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기도는 아침뿐만 아니라 저녁에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새벽기도회나 QT를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까 기도는 아침에만 하는것으로 입력되어진 경향이 있습니다.
기도는 저녁에도 필요합니다.
시편3편이 아침의 기도라면 시편4편은 저녁의 기도입니다.

유안진의 기도가운데 "주님,날이 저물면 나는 왜 눈물이 나지요?"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저녁에 눈물이 나면 기도해야 합니다.
내 의의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곤난중에 긍휼을 베푸시는 주께 기도해야 합니다.
새 포도주의 풍성함보다 더한 기쁨이 임할 것입니다.
침상의 안식이 그렇게도 달콤한 밤의 침묵이 우리를 안아 줄 것입니다.
저녁기도를 배우고 싶습니다. 아니, 저녁기도를 습관화하고 싶습니다.

기도
오,하나님, 의의 하나님,
세상의 권력에 상처 받을때와 거짓의 화살을 맞고 피흘릴때 우리는 당신께 부르짖을 것이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잃어버린 저녁의 로맨스를 되찾게 해 주십시오.
하오면, 주님! 저녁의 기도를 생활화 하게 도와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