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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12편<믿음으로 사는 자의 행복>

Joyfule 2010. 3. 23. 06:08
 
 
시112편<믿음으로 사는 자의 행복>

 [내용 보기]
믿음으로 살기에 포기하고 희생해야 일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사는 자가 누리는 행복의 모습은 풍성하고 다양합니다.
시편기자는 다시 히브리어의 알파벳을 사용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는 인생의 복됨을 일일이 열거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무엇보다도 후손들에게 경건한 영향을 끼쳐
그들이 땅에서도 정직하고 강성하게 살게 된다고 약속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부와 재물을 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성경적인 원칙을 따라 정직하고 친절하게 살아갈 때
하나님은 그 집에 부와 재물을 허락하셔서 그들이 은혜를 베풀며 살아가게 하십니다.
그래서 다시 그들의 한 평생이 의롭고 어질고 자비하기를 기대하십니다.
기독교 신앙은 결코 기복적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금욕주의적인 것도 아닙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의 무엇보다 마음이 견고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우리 시대는 우리를 흔드는 흉한 소식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만일 우리가 인생의 소망을 물질이나 권력에 두고 산다면 우리는 한시도 안심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소망을 여호와께 두고 그를 신뢰하는 인생은 시대의 흐름으로 인하여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는 요동치 아니하는 산성 안에 살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자신에게 하늘이 내린 축복을 흩어 나누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의 삶의 장에는 의가 빛나고 그의 존재는 오래 동안 기억되고 기념될 것입니다.
그의 삶은 그를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범이 되고 그를 질투하는 악인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은 그를 높이셔서 행복한 인생의 귀감을 삼으십니다.

기도
주님, 우리의 한 평생이 부디 믿음으로 살아가는 의인의 복된 생애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