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93편<야훼 하나님의 정치>

 

 

 

 

시93편<야훼 하나님의 정치>

 

[내용 보기]

세상의 모든 정치는 만유의 궁극적 통치자이신 야훼 하나님의 통치를 반영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세속 정치의 모든 불행은 그분의 통치를 제대로 학습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세속 정치의 모든 영광은 그분의 통치를 주의깊게 학습한 결과라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의 학습의 효율성은 학습의 모델을 바르게 선택하고 일관성있게 그 모델링을 적용함에 따라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왕이십니다. 그는 위엄이 있으신 왕이십니다.

그러나 그의 외적인 위엄은 꾸밈이 아닌 그의 존재를 둘러싼 영광의 자연스런 나타남입니다.

그는 권능의 왕이십니다. 그러나 그의 권능은 지배하는 힘이 아닌 만물을 섬기시는 존재의 양식이십니다.

그는 영원하시고 불변하신 왕이십니다. 그래서 그의 통치는 신뢰의 표상이시며 그의 보좌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야훼 하나님은 두가지 통치의 원칙을 갖습니다. 하나는 법치입니다.

그는 법으로 만유를 다스리십니다. 그는 자연법과 양심의 법으로 자연과 인생을 다스리십니다.

이 법에 순응하는 자연과 인생은 평안을 누리지만 이 법을 거스리면 무질서와 혼란, 파괴를 경험하게 됩니다.

법을 존중하는 사회일수록 질서와 평화, 축복을 경험하는 일류 사회, 복지 사회가 되어 갑니다.

또 하나는 성육신의 통치입니다.

왕이신 야훼는 초월자로서 저 높은 곳에서 다스리시는 분이 아니라,

백성가운데 오셔서 그들가운데 자신의 집을 두시고 우리를 다스리십니다.

주의 집은 주의 영이 거하는 전이십니다.

그분은 자신의 임재로 우리의 고통과 접촉하시며 우리를 몸으로 돌보십니다.

 지도자가 성육신하지 못하는 사회는 결국 백성을 억압하는 음지가 됩니다.

기도
주님, 이땅의 모든 지도자들이

우리의 완벽한 왕이신 야훼 하나님의 정치를 겸손히 학습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