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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리더와 회복하시는 하나님!

Joyfule 2020. 9. 3. 09:41


 

  

     실패한 리더와 회복하시는 하나님!

 

 

당신은 어느 회사에 근무하십니까? 이 질문은 어떻게 보면 어떤 사람 밑에서 살고 있는가를 물어보는 것이다. 사람은 사람을 잘못 만나면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잘 만나면 출세가도를 달리게 된다. 사람은 복 받을 자리에 앉고 일어서는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교회가 잘하는 것이 있다. 바로 담임목사님의 가르침인 설교를 매 주마다 다시 셀그룹에 가서 공부를 하는 것이다. 반복효과로 결속력을 강화하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교회의 힘이 된다. 그렇게까지 가르치는 데는 세상 어느 곳에도 없다.

얼마 전에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 집에서 쿡~”이라는 광고가 히트를 쳤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 나오는 철없는 남편이 집 나가서 잘 곳이 없자 쓰레기통에서 잠을 자고 나오는 데 몰골이 참으로 리얼하다. 그 광고는 우리들의 문제, 대한민국의 현실을 여과 없이 보여 주고 있다. 가정이 흔들리고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세상에는 강요로 하는 것과 자신이 좋아서 하는 것, 두 가지가 있다. 그러나 좋아하는 것만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세상사이다. 그래서 때로는 좋지 않은 것이 진실이 될 수도 있다. 세상은 허상의 구름이 가득하게 덮여 있고, 우리는 그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이 너도나도 추종자를 모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기준을 잡기가 힘들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가!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제대로 왔다면 이제는 갈 곳이 정해져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갈 바를 어디에 가서 물어볼 필요가 없다. 내가 있는 곳에서 자신의 위치를 발견하는 것, 그것이 단단한 그릇에 자신을 담는 것이다.

기준을 못 잡는 자들의 문제는 직업의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직업의 특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공하는 자들은 직업의 흐름과 생리를 이해하고 자신이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를 알고 행동한다. 우리가 직시해야 할 것은 어느 환경에서도 인정받는 자로서 설 수 있는 가이다. 그것은 성공이기 전에 마음의 자세가 긍정적일 수 있느냐를 말하는 것이다.

‘여우하고는 살아도 곰하고는 못 산다’는 말이 있듯이 답답한 사람들과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여우는 머리가 있기 때문에 시대를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 시대는 미래를 볼 수 있는 눈을 원하고, 그 눈을 통하여 작품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그래서 결국 그런 자들만이 세상에서 인정을 받는다.

글로벌 리더들을 만나보면 역시나 비범한 구석이 많음을 느낀다. 그들의 경쟁 상대는 세계 속에 있고, 또 그들 속에서 쉬지 않고 활동한다. 경제든 종교든 넓은 세계를 볼 수 있어야 한다. 미국, 인도, 중국, 아랍사람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실력과 시야를 확보해야 하는 것은, 세상의 모든 것은 결국 종교와 연관이 돼 있기 때문이다. 준비되어 있는 자만이 삶의 현장에서 마주치는 이슬람교, 불교, 유교의 영적전투에서 승리를 거둘 수가 있다.

포커스가 짧은 사람은 미래를 보지 못하고 “ ~카더라”는 뜬소문에 휘둘리는 인생이 되고 만다. 그들에게는 본질설교가 필요하다. 본질설교는 지식설교보다 더 퀄리티가 있고, 변화를 이뤄내는데도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특히 담임목사님의 설교는 세상의 말이 아니라 영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되어야 능력도, 인정도 받을 수가 있다.

하나님의 언어를 하는 사람은 세상과 교회에서 모두 인정을 받는다. 교회 안에서는 세상에서 잘 나가는 사람이라고 해서 인정하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자세와 의지가 안 되면 하나님은 그가 스스로 깨닫고 돌아올 때까지 내버려 두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주님 앞에 와서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기고 순종할 때, 건강도 승진도 보장되는 것이다. 본질의 중요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사람은 시대가 변해도 변질되지 않는다. 그러나 세상은 모두 물질 앞에 무릎을 꿇었고, 교회도 사이즈로 판단을 하고 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한 기준점은 크기보다 그의 노력이다. 건물의 크고 작음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몸이 성전이 되는 것이다. 예배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축도이다. 이것은 예배자의 자세를 말하는 것이다. 축도가 끝나기 전에 뛰쳐나가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기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행동이다. “누구의 교회냐”가 아니라, “나의 교회”가 되면 이러한 일은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 올바른 예배의 태도는 자신의 삶까지도 승리함으로 이끌어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