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려 ◆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마 6:34)
여러분의 걱정을 모두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십시오.
여러분의 원수 악마가, 우는 사자 같이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닙니다.
믿음에 굳게 서서, 악마를 맞서 싸우십시오.
여러분도 아는 대로, 세상에 있는 여러분의 형제자매들도 다 같은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벧전 5:7-9)
염려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내일에 대한 걱정은 우리의 원수 마귀의 강력한 무기이다.
마귀는 걱정과 염려로 우리의 믿음의 눈을 어둡게 하고,
영혼의 귀를 가리워 하나님의 말씀을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게 만든다.
말씀을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우리의 마음이 걱정에 사로잡혀 있을 때이다.
마귀를 대적하고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형편을 살피고 계시고 돌보고 계심을 신뢰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마귀를 맞서 싸우는 것, 이것이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가르쳐주신 방법이다.
세상에 있는 우리의 형제들도 다 치열하게 마귀와 영적인 싸움을 싸우고 있다.
나 혼자만 당하는 어려움이 아니다.
내일의 걱정을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고 맡기자.
동일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있는 형제들을 위해 기도하자.
오늘의 삶을 믿음으로 살자.
내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다.
내일은 나의 소관이 아니다.
내일은 내 손이 닿는 영역이 아니다.
주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시간은 오늘이다.
오늘을 주님과 함께 살자.
주님과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고 행복하다는 고백이 진실한 고백이 되기를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