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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을 하지 않는 사람은 성령이 없다.

Joyfule 2019. 12. 17. 00:35



 
    영적 전쟁을 하지 않는 사람은 성령이 없다.



교회 안에는 두부류의 사람이 있다. 종교적인 사람과 영적인 사람이다. 종교적인 사람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상식적인 교리를 이해하고, 종교적인 의식과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반복하는 사람이다. 종교적인 사람들은 영적인 눈이 없다. 그래서 영적인 사람들을 비판하고 박해하기 일쑤이다.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표본적인 인물이다. 또한 종교적인 사람들은 영적 능력이 없다. 그래서 영적인 사람들을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한다. 물론 영적인 사람들도 두부류로 나뉜다. 귀신의 무리에 속한 사람과 하나님의 진영에 속한 사람이다. 귀신의 힘을 빌어서 영적인 세계를 알고 영적 능력을 발휘하는 대표적인 사람들이 무당을 비롯해서 힌두교 등의 타종교를 믿는 이들이다. 그러나 교회 안에도 귀신의 세력이 엄청나게 포진되어 있다. 그들은 죄다 하나님의 이름을 앞세우고 성령의 능력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실상은 귀신의 힘으로 포장하고 있을 뿐이다. 문제는 영적 분별력이 없는 이들은, 그들이 말하는 게 진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 거의 대부분의 목회자들과 크리스천들이 그렇다고 보면 틀림없다. 귀신의 정체와 공격을 모르는 사람들은 미혹되어 있는 셈이다. 그러나 필자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믿지 않으니 답답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오늘은 영적인 세계와 영적 존재를 분별하는 능력에 대해 살펴보고 싶다.

 

영적 세계에 들어가는 열쇠는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이다.

 

영적 세계는 하나님과 천사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군대와, 사탄과 귀신들로 이루어진 악한 영의 군대가 사람들의 영혼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영적 세계는 육신의 오감이나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 혹은 과학적인 방법에 의해서는 알 수 없는 세계이다. 영적 세계에 들어가려면 영적인 눈, 즉 영안이 열려야 한다. 영안이 열렸다는 의미는 천사나 귀신들이 눈에 보인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와 귀신들의 역사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는 것이다. 영안을 열어주시는 분별은 성령의 은사이다. 그러므로 영안이 열리려면 성령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이 바로 성령의 사람이며, 성령의 사람이 되려면 성령이 안에 들어오셔서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네 교회에서는 1분짜리 영접기도를 하면 성령이 자동적으로 들어오신다고 가르치고 있지만,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성령의 사람이 되면 영적 분별력을 갖게 되며 귀신들의 정체와 공격에 대해 소상히 알게 된다. 그러나 우리네 교인 중에서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거의 없다. 그러므로 영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의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성령의 사람이 되는 길은 멀고 험하지만, 이 기도를 시작하면 영적 세계에 들어가는 첫걸음을 디딘 것이다.

 

영적 존재는 귀신부터 맞닥뜨리기 시작한다.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를 시작하면 하나님을 만나기 이전에 귀신들부터 만나기 시작한다. 귀신들은 다른 어떤 종교적인 의식이나 신앙행위를 하는 것에 관심이 없지만,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의 양대 산맥인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와 예수피를 외치며 귀신을 쫓아내는 기도에 격렬하게 반응한다. 귀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기도이기 때문이다. 귀신들은 사람들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으며, 귀신들이 공포에 쩌는 대상은 하나님이 유일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부르거나 예수피의 공로를 의지하며 기도한다면, 하나님의 존재감이 드러나고 그분의 능력이 임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전심으로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를 시작하면 귀신들이 드러나는 증상을 알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부터는 그간의 교회에서 들어보지 못한 내용이다. 귀신들은 성령이 없는 세상 사람이나 대부분의 교인들의 몸 안에 잠복해있다. 그들의 숫자는 수백에서 수천마리에 이르며, 센 놈인 고급영이 중간급의 귀신들과 하급영들을 통제하고 지배하고 있다. 그래서 이 기도를 시작하면 약한 놈들부터 두려워 떨며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 현상은 소리를 지르고 몸을 뻗대며, 기침, , 가래, 하품, 트림, 헛구역질, 구토, 방귀, 배변 등의 생리적인 현상을 일으킨다. 약한 놈들이 나갈 때 왜 이런 생리적인 현상을 보이는 지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이런 패턴으로 귀신들의 존재감이 나타나는 것은 일반적인 팩트이다. 그래서 기도를 더욱 열심히 하거나, 성령의 능력을 지닌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 축출기도를 시작하면 중간급의 귀신들이 공격하기 시작한다. 중간급의 귀신들은 기도를 못하게 몸을 아프게 하거나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두통이 일어나거나 어지럽고 혼미하고 잡념이 들어와서 기도에 집중이 되지 않으며 심지어는 정신을 잃기도 한다. 그러나 집중적인 공격은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칼로 찌르는 듯 아프고, 몸의 곳곳이 돌아가며 아프기 시작한다. 특히 귀신이 오랫동안 잠복한 사람들은 정신질환과 고질병이 많이 있는데, 이 기관이나 장기에 공격이 집중된다. 특히 목에서 허리, 골반에 이르는 뼈를 고통스럽게 한다. 그 뿐 아니라 눈, , , , 피부 등의 감각기관을 아프게 하며, 이전에 아팠지만 나았던 곳도 재발하는 것도 공통적인 현상이다. 또한 아프게 하는 것 외에도, 기도할 때 무섭게 하거나 집안 식구나 직장상사 등을 통해 기도를 방해하는 일도 일상적인 공격이다. 그러므로 이 기도를 하면 진짜 영적 전쟁의 실체를 실감하게 되는 것이다.

 

성령께서는 필자에게 책으로 두권이 넘는 내용으로, 하나님과 귀신들의 영적 세계와 그 실체에 대해 소상하게 말씀해주셨다. 그러나 필자가 하는 주장대로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증명해야 한다. 귀신을 쫓아내면, 귀신들이 일으킨 정신질환과 고질병만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이 회복되고 삶이 평안해지고 형통해지며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는 삶과 더불어, 기적과 이적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고질병을 치유하는 성령의 능력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네 주변에는 입만 열면 영적 전쟁을 말하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실제적으로 귀신과 싸워 이겨서 정신질환과 고질병을 치유하고 삶과 영혼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증명하는 이들이 거의 없다. 그러므로 그들의 영적 능력으로 자신의 주장을 증명해보이지 않는다면 말쟁이에 불과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대형교회의 담임목사이거나 인기 있는 유투브 강사, 그리고 외국의 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현학적인 성경지식을 자랑하는 목회자, 그리고 쫀득쫀득하고 감정을 터치하는 말솜씨로 좌중을 휘어잡는 설교자라면 이들의 주장에 현혹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성령의 능력도 없고 귀신들과 싸우지도 않으면서, 입만 열면 영적 전쟁에 대해 실감나게 말하는 이들이 널려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