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유언을 지키는 자녀들만이 천국을 누릴 수 있다.
유언은 어떤 사람이 죽음에 임박해서 남기는 말이다. 그러므로 생전의 어떤 때보다 가장 중요한 말을 하게 된다. 그래서 남은 가족들은 고인의 유언을 지켜야 하며, 특히 재산상속에 관련된 것이라면 법적으로 효력을 갖게 된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말이 무엇일까? 바로 예수님이 이 땅을 떠나면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예수님의 유언을 지키며 살고 계신가? 예수님의 유언을 무시하고 까마득히 잊고 살아간다면, 심판 날에 예수님으로부터 어떤 취급을 받게 될지 불 보듯 환한 일이다. 그래서 오늘은 예수님의 유언에 대해 찬찬히 살펴보고 싶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8~20)
위의 구절은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당부한 유언의 말씀이다. 그래서 당신은 예수님의 유언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제자들인가 아닌가? 그 말씀은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세례를 주고 예수님의 명령을 가르쳐서 지키게 하라는 말씀이다. 그래서 당신은 사람들을 제자로 삼아서 세례를 주고 예수님의 명령을 지키게 하고 계신가? 우리네 교회에도 제자훈련 프로그램이 있기는 하지만, 그게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제자를 양육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제자는 어떤 사람인가?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막8:34,35)
위의 말씀은 너무도 유명해서 설명이 따로 없다. 예수님의 명령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버리고 목숨까지도 바쳐서, 오직 예수님의 명령과 하나님의 뜻을 좇아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그래서 당신은 그렇게 살고 계신가?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이런 말씀 앞에서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없을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이런 삶을 살지 않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교회에서 이런 가르침을 가르치지도 않고, 교인들도 이런 삶을 살려고도 하지 않는다. 예수를 믿고 교회에 온 목적이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을 지키고자 하는 게 아니라, 오직 자신의 세속적인 욕망을 채우고 이 땅에서 잘 되고 부유하게 사는 것에 더 마음이 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될까? 이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 기독교를 종교로 아는 종교인에 불과하므로 예수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이다. 물론 우리네 교회에서는 교단 신학자가 주장하는 교리를 앞세워서 천국에 들어갈 것을 기정사실화하여 가르치고 있지만, 신학자의 주장이 예수님의 말씀보다 앞설 수는 없을 것이다. 천국은 하나님이 우주의 한 곳에 건설할 신도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자 성령이 다스리시는 곳이면 어디나 천국이 된다. 그래서 우리 안에 천국이 이루어진다고 선포하신 이유이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천국을 경험하고 누리며 살지 못하는 사람들은 죄다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이다. 대부분의 우리네 크리스천들이 자신의 삶과 영혼에서 천국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이 천국의 자격을 철썩 같이 믿고 있으니 기이한 일이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두 번째 유언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라는 명령이시다. 증인은 자기가 보고 들은 사실을 증언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당신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셔서 보여주신 행적을 체험하셨는가? 우선 증인이 되려면 먼저 성령이 임하셔서 권능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그래서 당신은 성령이 임하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고 계신가? 이 역시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성령의 능력에 대해 무지하며 체험하지 못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성령의 능력을 보여주는 사람은 사도행전의 사도들과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들은 기적과 이적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귀신들이 일으킨 각종 질병을 치유하면서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나갔다. 그래서 당신은 그런 성령의 능력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죄를 대신해서 돌아가신 하나님이시라고 선포하면서,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귀신을 쫒아내고 질병을 고치면서 영혼구원 사역을 하고 계신가? 아니라면 당신이 그간 해온 신앙행위와 은혜, 기도응답에 상관이 없이 예수님의 증인과 무관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네 교인들은 이런 성령의 능력이 없기 때문에, 다른 구절로 물 타기를 하거나 자신들이 숭배하는 교단 신학자가 비틀어서 왜곡되게 주장하는 성경해석을 철썩 같이 믿고 있다.
물론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성령의 사람을 우리네 주변에서 볼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당신 주변에 그런 예수님의 증인이 없다고 해서, 예수님의 유언이 없었던 것으로 되겠는가? 아시다시피 이 시대는 성령의 시대이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성령의 사람은 눈 씻고 찾기 힘들다. 그 이유는 성령의 능력을 받으려고 노력하고 애쓰지 않기 때문이다. 성령의 능력은 성령이 임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기를 소원하고 간절히 찾고 구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네 교회에서는 1분짜리 영접기도로 성령이 들어오셨다고 믿으라는 가짜 복음을 가르치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유가 무엇이든지 간에, 당신이 예수님의 유언을 멸시하고 경멸하고 있다면 당신의 얼굴을 천국에서 볼일이 결코 없을 것이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을 천국에 들어와서 함께 살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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