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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없는, 교회 직분자들이 지옥에 있다!!

Joyfule 2017. 6. 12. 11:49

 

 

 예수 없는, 교회 직분자들이 지옥에 있다!!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막943~49)


이곳은 지옥을 첫 번째로 보게 됐을 때 보여주신 장면들이었다.

내 안의 주님께서 이들이 이곳에서 고통 중에 심판 받는 것을 안타까워하시며 많이 우셨다.
나도 깊은 기도 중이었기 때문에 내 눈에서 눈물이 흘렀고 기도원 원장님도 내 눈물을 닦아 주시면서 같이 우셨다고 한다.

이곳에는 용이나 사자 같이 생긴 악령들이 눈에 불을 켜고 소리를 지르며 심판 받는 사람들을 저주하고 위협을 가하고 있었다.

소각장에서 쓰레기가 거의 다 타고 가물가물한 불 속에서 마지막을 태우듯이 그런 불이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불에 타서 화장되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몸은 그대로 있고 고통만 심하게 받고 있었다.

 

'주님께서 혹 내가 아는 얼굴을 보여주시지나 않을까!' 나는 속으로 그런 걱정을 했더니 주님께서 내 마음을 바로 아시고 말씀하셨다.

"사랑하는 종아, 걱정할 것 없다. 네가 목사로서 강단에서 말씀을 전할 때 혹 말에 실수를 할 수 있으니 얼굴은 볼 수가 없구나."

 

나는 그 가운데서 한 남자를 유심히 보았다.

이 사람은 체구가 꽤 큰 사람이었다. 그는 마치 다니엘의 세 친구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가 맹렬히 타는 풀무 불 속에 던져져 타는 것처럼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그는 시커멓게 타오르는 불 속에서 너무 괴로워하며 고통의 울부짖음 소리가 지옥에 가득 울려 퍼졌다.

"잘못했어요! 제발 나를 이 뜨거운 불 속에서 건져 주세요!

다시 한 번만 기회를 주세요. 이젠 절대 안 그럴게요."

 

소리소리 지르고 부르짖지만 아무도 이 사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구해줄 사람은 없었다.

주님께서는 내가 목사인 것을 잘 아시기에 특별히 이 사람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이 사람은 목회자였다. 모태신앙인으로 부모의 믿음으로 목회자가 되었는데,

공부를 많이 했고 초창기에는 목회를 잘 했었지. 하지만 하지만…."

주님께서는 너무 가슴이 아프신지 말씀을 이어가지 못하셨다.

"나중에는 예수 없이도 목회를 하면서 오직 자신의 성공과 출세를 위해 세상에 이름을 알리는 일에만 시간을 낭비한 사람이었지."

 

나는 그 말을 들으면서 어디 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들면서 창피하여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목사도 지옥에 갈 수 있다는 말은 듣긴 들었지만 주님의 말씀을 듣고 또 직접 보니 목사의 사명과 책임감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

이 목사의 불타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주님께서는 한 장면을 마치 영화처럼 보여주셨다.

그것은 갑자기 골고다 언덕 십자가 위에서 피 흘리며 고통 당하시며 죽어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나에게 이렇게 물으셨다.

"사랑하는 종아! 내가 누구를 위해 저 십자가 위에서 죽었는지 아느냐?"

나는 주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고 많이 울었는지 모른다.

 

이 땅에 5만 교회, 10만 목회자가 있다는데 이들이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선한 목자가 되어 오직 주님만을 위해 목양에 힘을 쏟아야 함을 다시금 깨닫게 했다.

"사랑하는 종아! 그 많은 목회자들이 세상에 바벨탑을 쌓는 일에 열심을 내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구나.

너는 이 실상을 잘 보고 네가 본 그대로 정확히 전해야 한다."

주님께서는 이 사람은 나와 상관이 없다고 하셨으며, 오늘날 목회자들 가운데 자신의 욕심 때문에 많은 물질로 성도들에게 상처를 주는 현실을 너무나 안타까워하셨다.

 

주님께서는 조금 더 다른 장소에서 또 다른 한 남자를 보여주셨다. 이 사람은 키가 매우 컸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그는 칸칸이 막힌 방들 틈바구니 구멍 밖으로 기어 나오기 위해서 바닥을 긁고 있었다.

그 화염 불 속에서 처절한 회개의 울부짖음을 호소했다.

"잘못했어요! 이곳에서 나가게 해 주세요!

제발 이곳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너무 형벌이 뜨거워서 견딜 수 없어요. 용서해주세요."

그렇게 잘못과 용서를 빌면서도 1분도 못되어 또 고래고래 소리를 쳤다.

"내가 아무리 죄를 지었다 해도 무슨 죄를 그리 크게 지었습니까?"

그런데 그가 소리를 지를 때마다 지나온 자신의 행적이 기록된 책이 정확하게 펼쳐졌다.

그 책에는 년, 월, 일, 시, 분, 초까지 다 기록되어 있었다.

"네, 맞습니다.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다시는 안 그러겠습니다. 한 번만 기회를 더 주세요!"

 

주님께서는 이 사람이 누군지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다.

"이 사람은 큰 교회 장로였다. 이 장로는 교회에서 재정을 담당했는데,

자신의 재산을 사용하는 일에는 아주 인색하면서도 교회 재정으로 생색은 다 내었다.

심지어 교회 돈을 자신의 사업에 몰래 빼내 사용하기도 했다.

그리고 담임목사에게도 월권행위를 수없이 하면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려고 했고,

교인들 앞에서는 항상 천사처럼 보였지.

교인들은 모르지만 나는 다 안다. 그래서 내가 이 장로에게 회개의 기회를 여러 번 주었다.

하지만 교회에서 높아질 대로 높아진 그 교만 때문에 버림받고 지옥에서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나는 주님의 그 애타는 마음이 느껴졌다.

주님께서는 그곳을 돌아 나와 다른 곳을 보여주셨다.

거기에는 권사 직분을 가졌던 사람이 있다고 소개해주셨다.

이 여자도 동일하게 불구덩이 속에서 필사적으로 빠져 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잘못했어요! 뜨거워. 뜨거워. 내가 잘못했어요! 다시 한 번만 기회를 주세요!"

 

자신의 지나온 세상에서의 삶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지옥에는 진정한 회개가 없는 곳이다.

세상에서 행한 것에 대한 형벌만 있는 곳이다.

"이 사람은 교회 권사의 직분을 가졌던 사람이니라.

이 여자는 교회에서 십일조는 물론 봉사도 많이 했지.

하지만 믿음으로 한 것이 아니라 언제나 목사나 교인들에게 자신을 과시하며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는 일에 애썼던 종교인이었다. 바리새인처럼 말이지.

그러면서 교회 밖에서의 삶은 불신자보다 더 덕이 안 되는 생활을 한 사람이었다.

내가 이 여자에게도 수없이 그 마음의 문을 두들겨 돌이키게 했었다.

그러나 그때마다 자기 의를 내세우며 거절하고 회개할 기회를 놓쳤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형벌을 받고 있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내가 목사인지라 여러 곳의 여러 사람들을 보여주고자 하셨다.

그만큼 지옥의 실상을 보고 교회 안의 직분자들을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목회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나는 어두컴컴하고 음침한 곳을 지나 한 곳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어떤 한 여자가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이 여자도 불 속에서 벗어나려고 손을 뻗어 무언가를 움켜잡으려고 발버둥치고 있었다.

 

"뜨거워! 뜨거워! 이 불 속에서 건져 주세요. 정말 견딜 수 없어요.

 

내가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이제는 입술로 불평하지 않고 순종 잘 하겠습니다"

그러면서도 억울하다는 듯이 항변했다.
"내가 교회 일을 얼마나 많이 했는데. 왜! 내가 이 뜨거운 지옥에서 이런 형벌을 당해야 합니까?"

 

이 사람은 소리를 지르며 이를 갈며 슬피 울고 있었다.

주님께서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말씀하셨다.

"이 여자는 여전도회 회장까지 한 사람이란다.

여전도회 회장을 열심히 한 것은 나도 인정한다.

다른 사람들이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일을 안하고 봉사를 안하니까

일을 하면서도 늘 입술로 불평과 불만을 말했었지.

교회 일은 자신이 혼자 다 한다느니, 다른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는다느니,

 힘들어 죽겠다느니 하면서 입술로 욕하고 죄를 지었다.

그러면서도 자기 생각에는 자기가 제일 기도를 많이 하고,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믿음이 더 좋은데…'하면서 교만에 빠져 목사나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다가 어둠의 영에 사로잡혀 완전히 사단의 종이 되어 버렸다."

 

주님께서는 이 사실을 말씀하셨다.

주님은 공평의 하나님이시기에 언제나 심판과 형벌을 내리시기 전에 회개의 기회를 주신다는 것이다.

"내가 이 사람에게도 종들과 전도자들을 통해 회개하고 뉘우칠 기회를 여러 차례 주었다.

하지만 그것을 무시하고 회개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어.

그래서 지옥까지 와서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이다."


마태복음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지옥에서 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세상에서 믿음이 있는 것처럼 행동했던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사실은 예수님 없이 바리새인 같이 신앙생활을 한 종교인이었으며,

자기만족을 위해 교회를 다니고 직분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나는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여러 곳을 보면서 마음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그것은 오늘날 교회가 교인들에게 죄의 무서움을 바르게 가르치지 않고,

천국과 지옥의 실상을 정확히 전하지 않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는 사실이었다.

 

출처: 뷰티풀 천국 쇼킹 지옥(김종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