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천국과지옥

저승사자를 본 아부지 !!

Joyfule 2017. 6. 10. 08:45

 

 

  "간증" 저승사자를 본 아부지 !!
    (심히 마음이 무겁습니다)

 

집안 일이고 또 별로 자랑할 것이 못되어 비밀로 하려다가 이 글을 보고 한 사람이라도 깨닫고,

또 한 영혼이라도 구원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실대로 씁니다.


저희 친정 아부지 이야기입니다.
아부지는 발목 골절로 지금 병원에 입원 중이십니다.

골절 당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얼마 전 낮에 생시에 아부지가 친정집 대문에 앉아 계셨는데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시꺼먼 도포를 입고, 갓을 쓴 저승사자가

아부지 집에 들어오려다 돌아가고.. 돌아가고 하더랍니다.
그것도 며칠 지나서 또 한 번 더 보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며칠 뒤, 경운기 위에 있는 사다리에 올라가시다 떨어져서 골절이 되셨습니다.
참 이상한 것은 저기를 올라가면 분명히 넘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아부지 의지와는 상관 없이 올라가 지더랍니다.
자살하는 사람들, 또 뭔가에 씌인 사람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듣고 놀라고 놀랐습니다.
아부지 눈에 저승사자가 보이고 아부지 집에 들어오려고 하다니...


그래서 제가 아는 분께 상담을 했습니다.
그 분이 기도 중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이 번에 큰 일이 있을수도 있었는데,

발목 골절 정도로 그친 것은 중보 기도 때문에 기회를 다시 주신 것이라' 하시면서,

'아부지가 회개하여 예수님과의 관계를 바로 하라 '하셨습니다.


너무 너무 두렵고 걱정이 되어 아부지께
"아부지요! 이번에 다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셔야 돼요. 원래는 아부지 목숨을 거두려했었는데,

다시 기회를 주신 거예요. 이번에 돌아가셨으면 아부지는 백프로 지옥갔을 거예요.


믿는 자 옆에는 천사가 있어야 하는데, 저승사자가 웬말이예요..아부지요!

회개하고 순간순간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찬양하고 기도하세요.

귀신들이 또 다시 보이면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떠나 갈지어다! " 하시고,

예수님의 보혈을 입으로 선포하세요.
아부지요! 교회만 다닌다고 다 천국가는 건 아니예요.. 너무 놀라서 심장이 떨려요..


전화 상으로 아무리 말씀을 드려도 아부지는 이번에 죽지 않고

골절 정도에 그친 것만 감사할 뿐 당신 영혼의 심각성을 별로 느끼지 않으셨습니다.


급한 마음에 퇴근 후에 9시에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가서 손 붙잡고 기도하면서 저도 울고 아부지도 우셨습니다.

그리고 "회개하세요. 죄가 있으면 지옥 가요." 말씀 드렸더니

 "난 천국 갈 자신 있다" 하시는 거예요..

그냥 정직하게 살면 되고, 사람들에게 인정 받으면 된다 하시는 겁니다.


아부지요! 사람들은 돈 잘 쓰고, 성격 좋고 인물 좋으면 휼륭한 사람이라고 칭찬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안 그래요. 하나님은 외모가 아닌 마음중심을 보셔요.

천국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 들어 간다고 성경에 있어요.
그리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자는 거룩하고, 경건하고, 성령의 열매가 있는 자,

예수님을 사모하는 자 만이 들어가요.

신랑이신 예수님을 사모하지도 기다리지도 않는데 어떻게 들어가요.
아부지는 십일조도 안하고, 구제도 한 적 없으시잖아요.

십일조와 헌물을 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 한 것이라 말라기에 적혀 있어요.
구제하지 않은 자를 보고 염소의 자리에 두셨으며,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입으로 지은 죄, 생각으로 지은 죄, 몸으로 지은 죄를 다 회개 하셔야 해요.

회개하면 하나님은 다 용서해 주시고 하늘나라 행위책에서 지워 주세요.

아부지의 죄가 그대로 있으면, 그 죄로 인하여 지옥에 들어갑니다.
상대방이 아무리 큰 잘못이 있고, 실수가 있다 하더라도 아부지는 절대로 그 사람 흉을 보면 안돼요.

특히 교회 일이나 목사님의 말은 더욱 하지 마세요.

그 판단과 심판은 하나님이 하시는 거예요.
아부지 속에 예수님이 계신다면, 비난하고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

그 영혼이 불쌍하게 느껴져야 해요.

이것이 성령님이 주시는 마음이고 예수님의 마음이예요.

아부지는 지금도 남의 말을 하시는데, 다 회개하셔야 해요."


"야이야.. 사람이 어떻게 성경대로만 살 수 있노,"

"그럼 믿으나 안 믿으나 똑같은 사람이잖아요
변화가 없으면, 성령의 열매가 없으면 아부지는 구원 못 받아요."


"알았다. 이제부터는 절대로 남의 말 안하고 좋은 말만 할게"


"네. 아부지요.. 그렇게 하셔야 해요.

하지만 아부지가 아무리 마음으로 다짐해도 아부지는 할 수 없어요.

그 마음은 예수님이 주시는 거예요.

감사함으로 기도하면 예수님이 아부지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셔요.

그러니 순간 순간 예수님 이름 부르면서 도와 달라고 기도하세요."


"엄마도 하얀 거짓말, 농담 또는 부풀려서 하는 말, 거짓말 하시면 안돼요.

거짓말하면 지옥간다고 성경에 있어요.


"천국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는 것 나도 안다.

그래서 창세기 부터 성경 읽고 있다. 십일조, 헌금 안 드린 것 잘못했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을 읽으세요.
예수님께서 죄가 뭔지 성경에 말씀해 놓으셨어요."


그리고 쓰고 남은 돈 딸 자식에게 나눠주신다는데, 저는 그 돈 십원도 받을 생각 없어 자식들에게 재산 줄 생각하지 마시고, 아부지 영혼을 위해서 하나님께 드리세요.

재산을 다 드린다해서 천국 가는 건 아니지만, 아부지가 믿음으로 마음을 드리고,

시간을 드리고, 물질을 드린다면 하나님께서 아부지에게 기쁨과 믿음을 선물로 주셔요.

나중에 하나님 앞에 설 때 어쩌시려고 그러세요.
앞으로 10년, 20년 얼마를 더 살겠어요.
천하를 얻고도 생명이 잃으면 무슨 소용이예요.. 지옥가면 무슨 소용이예요.
아부지요! 지옥은 구더기도 죽지 않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이 타는 곳이예요. 영원히...."


아부지요! 한 번 찾아온 저승사자는 지금도 아부지 주변을 맴돌면서 우는 사자와 같이 아부지를 삼키려 하고 있어요. 자식들이 아무리 기도한다 하더라도 아부지가 하나님 앞에 믿음을 보여야 해요.

제발 심각하게 생각하세요..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말씀하셧는데 어떻게 아부지는 구원 받았다고 확신하시는 거예요."


저희 아부지는 총각 때 교회를 다니셨고, 쉬다가 다시 교회 나간지 근 20년이 되어 갑니다.

물론 가장 큰 책임은 바른 신앙이 없는 당신이(아부지) 문제입니다.

하지만 많은 교회들이 믿기만 하면, 교회만 다니면 구원 받으니 구원의 확신을 가져라 외치고 있습니다.

통탄할 노릇입니다.
삶의 변화가 없고, 말의 변화가 없고,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데,

형식적인 종교적 행위인데..거듭남이 없이(거듭났다면 성령의 열매가 있습니다)

어떻게 천국 들어간다면서 평안하다, 안전하다 가르치는지..
본인도 지옥에 들어가고, 많은 사람들을 지옥으로 데려간다는 성경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는 죄가 뭔지, 회개의 열매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합니다.

여전히 두렵고, 걱정되고, 마음을 놓을 수가 없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아부지께 영안을 열어 저승사자를 보여주시고,

다시 기회를 준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보통은 자기가 저승사자에게 끌려 가는지도 모르고 죽음을 맞이하니까요.


행여 아부지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약해져서 헛것을 봤다고 할지라도..
저승사자의 모습이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한국문화에서 영향을 받아,

진짜가 아니라 할지라도 (예수님은 그 나라의 문화를가지고 가르치셨고, 또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하신 것이요 또 그 이후에는 심판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우리는 땅의 것을 찾지 말고 하늘의 것을 찾으라,

땅의 것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 하십니다.

우리는 거류민, 나그네, 안개와 같은 인생 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부지는 이번에 두 아들에게 아부지의 모든 재산을 상속하셨습니다.

목사님은 말씀하셧습니다.

당신 영혼을 생각한다면, 하나님 앞에 서는 그 순간을 생각했다면 그렇게 하시면 안된다고....

다는 아니더라도 십분의 일이라도 드렸어야 한다고...참으로 아쉽고, 슬픈일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두 아들도 아부지의 영혼을 사랑했다면,

일부분은 하나님께 드리라고 권면했어야 옳고 또 지금이라도 그렇게 해야하고,

딸 들도 아부지의 영혼을 사랑하지 않은 죄를 철저히 회개하라 하셨습니다.


네. 맞습니다.

예수님이 목숨바쳐 사랑한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쉽게 생각했습니다.

애통하며 회개합니다.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으셨다니요.
하나님의 은혜로 저와 가족 그리고 친정 부모님과 자매들을 위해 눈물로 애통으로 기도한지 한 해가 지났습니다.
아무런 변화가 없지만, 주님은 분명히 제 곁에 계시고, 보시고, 들으시고, 또 이루실 줄 믿습니다.

왜냐하면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정말로 실감합니다.


주변에서는 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부지께 너무 큰 부담과 강박감을 드리지 말아라.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이지 우리가 말로 한다고 되느냐.

그리고 하나님이 천국으로 몰아가신다...


네. 저도 구원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인 줄 믿습니다.

그래서 울면서 기도하는 것이고요.
하지만 오랜시간 교회를 다닌 분이신데, 이제는 시간이 별로 없는데,

스스로 깨닫기는 시간이 너무나 없음을 압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이시지만, 공의의 하나님, 심판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냥 때가 되면, 믿다 보면 천국으로 이끄시고, 몰아가신다는 것은 너무도 안일한 생각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니, 우리는 자꾸 들려드리고 가르쳐야 합니다.


스마트폰을 구입해서 찬양을 들으라고, 설교를 들으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순간순간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생각하고, 사모해야 된다고 계속 말씀 드려야겠습니다.


오~ 주님 우리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저와 가족, 그리고 친정 아부지, 엄마, 형제 자매를 구원하여 주옵소서.

영혼을 보게 하소서, 구원의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함께 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하기를 소망하며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잠]24:11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잠]24:12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마]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계]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교회와 우리는 가르쳤음으로 임무를 다 한게 아니라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말씀하십니다.
가르치기만 하면 안됩니다. 절대로...?
듣기만 하고 지키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예수님은 교회들과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신승주(sinj****) - 글 쓴 날 (2016.9.21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