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 귀한 깨달음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헛된 맹세를 남용했던 유대인들의 모습을 단면 교사 삼아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주권과 뜻 아래에서 믿음을 결단하는 인생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생각과 말이 얼마나 죄에 약한지를 알게 하시고, 매일 성령을 의지하고
매일 우리의 생각과 말을 점검하고 회개하며, 예수님처럼 살고,
하나님의 기대대로 자비를 베풀고,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늘 진실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허튼 맹세로써 우리의 거짓을 정당화하지 않게 하시고,
오늘 하루도 하나님과 진실한 사랑의 관계를 이어 가는 참된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죄에 대해서 민감하게 하셔서 작은 죄라도 싸워 이기게 하시고,
성령은 거룩한 영으로 우리가 거룩한 사람이 되게 도와주시고
늘 성령 충만하여 살아가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기름 부으셔서 거룩한 열정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깨닫게 하시고
주님과 깊은 교제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구원의 크신 감격에 만족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세상이 원하는 성공으로 가득하며,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은 혜택과
더 좋고 편안한 안락한 환경을 가지고 싶어 하나님의 마음을 품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주님을 믿는 자녀라고 하며 매주일 함께 모여 예배하였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사역을 했으며,
교회가 외적으로 방대해짐을 자랑스러워하며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너무도 교만해졌음을 회개합니다.
주님, 낮고 천한 우리를 위해 오신 주님의 사랑을 본받는 우리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가진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데도 그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얻어진 것인 줄로 착각하고 살아가는 이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인으로 온전히 살지 못하는 우리의 삶의 모습과 남의 잘못을 정죄하고
미워하는 우리의 이기적인 마음과 육에 속한 자와 같은 욕심을 용서하시고
우리 속에 있는 죄성과 연약함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민족이 되게 하시고,
통일의 그날이 속히 오게 하셔서 모든 민족이 평화를 누리게 하옵소서.
이북 땅에 있던 교회들을 재건하옵소서. 그 뜨거웠던 믿음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복음을 들고 북방을 향하여 힘 있게 나아가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다시 새벽을 깨울며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뜨겁게 사랑하여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