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길을 잃어버린 우리의 인생에 길이 되시는 하나님,
진리를 잃어버린 이 세상에 참된 진리를 가르쳐주시는 하나님,
생명력을 잃어버린 이 시대에 참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하소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 가운데 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와 평안과 소망을 얻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모두가 서로를 향하여 비난하고 정죄합니다.
이 땅에 가득한 미혹이 대통령을 비롯하여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터가 흔들리는 것처럼 삶의 근본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다시 한번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겸손하게 하소서.
나를 먼저 정결하게 하고, 이 나라가 정결하게 되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2024년도 이제 2개월 남았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통하여 기쁨을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지 못한 것을 용서하소서.
2024년이 다 가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게 하소서.
추수 때의 냉수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게 하소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며 오늘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 줄 압니다.
우리의 제한된 환경과 콤플렉스 그리고 연약함이 우리의 운명을 가를 수 없음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모든 악조건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일하심 속에서 복된 인생을 살 수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다른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하심이 날마다 우리 삶 속에서 드러나게 하옵소서.
그래서 우리를 통해 구원받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가 내 삶 속에 선포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갈등이 있는 곳에 오시옵소서.
생각이 다르고 판단이 다르기에 갈등이 일어나는 거이니
누가 맞고 누가 틀린가를 판단하기보다 나와 너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줄 아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다툼이 있는 곳에 주님이 오시옵소서. 각자의 주장이 강하여 충돌하는 것이니
사람으로 겸손하게 하시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듣게 하시고
서로를 존중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님,
우리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소서.
우리가 주님의 용서를 얻기 위해 우리에게 허물진 사람을 용서하오니
서로를 향한 용서로 빚을 갚으며 사랑으로 덮고 싸매어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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