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모든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리오니 받아주옵소서.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창조하신 자연을 바라볼 때 우리가 호흡하는 것 하나까지도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저희를 주님 은혜 가운데 부르시고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지만 우리는 날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알지 못하고 주님을 배반하며 어리석게 살아감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다시 한번 주님을 위해서 충성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힘으로만 살 수 없고 주님을 의지할 때,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늘 주님 안에 거하게 하시고 춥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 또한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생활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돌아보고 깨닫게 하시며,
안식과 위로의 은혜를 주심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더욱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옵소서.
주님을 위해서 충성할 수 있는 기회와 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주님보다 큰 권세를 가진 이가 없음을 고백하며, 어떤 위기 앞에서도
주를 부인하지 않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핍박 중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에서 주님을 당당히 선포하며 믿음으로 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어디서든 예수님이 유일한 구주이심을 말로 고백하며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예수님을 믿는 자답게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며,
세상 앞에서 주님을 안다고 고백하며, 그 고백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시인하고 사람들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선교와 전도를 약화시키는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사람들의 외면과 핍박이 두려워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담대히 복음을 전하고,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주님을 시인하고, 복음 전파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여
오히려 세상을 두렵게 하는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침묵은 금이라 하여 교회에서조차 선한 다수가 침묵함으로써
불의한 소수가 판을 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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