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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Joyfule 2025. 3. 1. 22:22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고난 중에 위로가 되신 하나님, 
생각지 못한 고난이 왔을 때, 오직 주님밖에 의지할 이가 없었습니다.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 
들으시는 주님을 경험했습니다. 
선을 이루어 주시는 주님을 만났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이 기도의 힘이 되었고, 응답하시는 주님의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고난 중에 위로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깨달았습니다. 
놀라운 은혜와 섭리에 온 맘을 다해 감사합니다.

모든 위로의 하나님, 
바울은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졌습니다. 
어찌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낙심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 절망적인 상황 때문에 오는 불안과 두려움을 기도의 힘으로 바꾸게 하소서. 
절망적인 상황의 늪에 허우적대지 않게 하시고, 
간절한 기도의 몸부림으로 상황을 이겨내게 하소서.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허우적대는 우리를 건져주시는 주님의 손을 붙잡게 하소서. 
늪을 빠져나와 주님의 반석을 딛고 당당히 일어서서 시온의 대로를 걷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신실하며 사람들 앞에서 거룩한 모습으로 남을 섬기며 살게 하시고 
직함을 내려놓고, 주님이 가르치신 대로 겸손히 이웃을 섬기게 하옵소서. 
세상과 달리 겸손으로 서로를 섬기는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시고, 
스스로 낮아지고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기 위해 힘쓰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터무니없는 교만과 헛된 명예욕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만 왕이시며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합니다. 
교회 안에서 우리가 받은 직분은 우리의 명예와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 결코 아님을 기억하고 
직분에 합당한 역할을 감당함으로 우리 삶에서 실재가 되게 하시고,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