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을 위한 ━━/Speech

올바르게 격려하는 태도는 어떤 것일까

Joyfule 2010. 12. 7. 08:01
 
 
 ♣ 올바르게 격려하는 태도는 어떤 것일까   ♣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엄마, 나는 얼굴이 왜 이렇게 까매?"하고 질문한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아이를 위로해 주려고
"아니 너보고 누가 그런 소리를 했니? 
엄마가 보기엔 하얗고 이쁘기만 하다."라고 거짓말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게 맞을까요? 
"얼굴이 희면 예뻐보이고, 얼굴이 까무잡잡하면 건강해 보인단다. 
 너는 얼굴이 까매서 건강미가 넘치고 매력적이야." 라고 말한다면 어떨까요?
*유아가 행동했을 때 긍정적인 면을 지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심하게 싸울때 야단을 치는 것보다는 
사이좋게 놀 때에 관심을 나타내는 것이 훨씬 바람직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싸울 때에 "너희들은 왜 그렇게 맨날 싸우니?"하고 말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행동을 했을때 "싸우지 않고 잘노는것을 보니 너희들이 정말 많이 컸구나"라고
 격려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아를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주어 스스로 믿게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믿는다는 것은 인간 관계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자녀를 근본적으로 믿지 못하면 자녀는 그것에 부응하여 실패하기가 쉽습니다.  
예를 들어 "엄마, 나 어린이집에 가서 발표할때 잘못하면 어떻게 하지?"하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친구들 앞에서 실수할까봐 걱정이 되는 모양이구나. 
 네가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잘 해낼 수 있을거야"
라고 대답해 주십시요.
*성취하도록 요구하기 보다는 노력과 향상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가서 
받아쓰기를 50점 받아 왔다고 한다면 뭐라고 이야기 할까요?
 "이걸  점수라고 받아왔니? 맨날 읽고 쓰는데 도대체 왜 이모양이냐?" 보다는
 " 엄마 보기엔 너는 대기만성형인것 같구나. 
 대기만성형이란 지금은 잘못하지만 노력하면 (더많이 읽고 쓰면)
나중에 2~3학년쯤 되면 잘 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야. 
지난번 30점 받았을때 열심히 책을 읽고 쓰고 했쟎니? 
그래서 이번에 50점이나 받은 걸지도 몰라. 계속 노력하면 점점 잘하게 될거야." 
라고 말한다면 아이는 열등감을 덜 느끼면서 더 잘해낼 것 입니다.
*유아가 공헌한 사실이 가치있는 것임을 인정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아 스스로 자신이 쓸모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머니가 첟ㅇ소를 하고 있을 때
"엄마, 나도 청소하고 싶어"하며 걸레를 가지고 와서 방을 닦는다면 어떻게 할까요? 
"얘, 성가시다. 왜 이렇게 일만 더디게 하니?"보다는 
"고맙다.  네가 도와주니까 엄마가 훨씬 힘이 덜 드네."라고 이야기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