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교회를 안타깝게 여기는 성령님의 심정

      우리네 교회를 안타깝게 여기는 성령님의 심정

 

성령께서 우리 부부에게 입을 통해서, 혹은 영음으로 예언이 말씀을 주시기 시작한 게 벌써 10년 가까워진 과거의 일이다. 처음에는 과연 이 말들이 성령께서 주시는 것일까 혹은 귀신일까, 아니면 내 생각일까 고심하다가 이 말들을 수첩에 적기 시작했다. 성령께서 하시는 영음이라면 성경과 일치하겠고, 예언이라면 훗날 틀림없이 성취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그동안 들어온 말씀들이 책으로 두권이 넘는 적지 않은 양이었다. 너희에게만큼 얘기한 적이 없었다고 하실 정도였다. 중간에 그 말씀들을 기록하고 선포하라는 명령이 주어졌지만, 솔직히 이 말씀들을 모든 사람에게 알릴 자신이 없었다. 그렇잖아도 필자의 사역이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치유하면서 성령과 내주하는 기도훈련을 시키는 것이라서, 기존 교회에서 이단비스무리하게 생각하거나 전혀 시도하지 않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자신들과 다른 내용의 사역을 하는 필자를 곱게 볼일이 없다. 또한 필자가 인터넷에 칼럼과 유투브 동영상으로 기존 교회지도자와 교인들에게 날선 비난을 자주하는 터라, 예언까지 공개한다면 십자포화를 맞을 게 명약관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의 명령을 거스르는 게 너무 부담이 되어서, 다음카페에다 예언게시판을 개설하여 그간 들어왔던 내용들을 올려놓았다. 모두들 이 예언의 말씀들을 읽고 분별하고, 성령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그 말대로 삶에 실행할 것을 결단하라는 취지에서였다. 그래서 적지 않는 이들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있다. 필자가 유투브에 동영상을 올린 지 1년 반이 지났다. 그래서 이참에 필자의 설명을 곁들인 예언의 말씀을 올리면서, 하나님의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이 언제 있을지 모른다고 미혹되고 거짓된 욕심을 따르지 말고 지혜롭고 참되며,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시험에서 이기며 자비롭고 교회를 섬기고 아끼며, 예배가 주는 참된 음료를 알고 마시며, 기독교인의 양심이 악으로부터 지킴이 있는 교회가 이 땅위에 건설되기를 기도하고, 지혜로운 목자들이 이 땅위에 사귐의 기도를 통하여 미혹의 영들을 척결하며, 구세주의 보혈이 교회 지도자들과 기독인들의 삶속에 위로와 평강이 있기를 기도하며, 이색 집단 세계에 집착한 교회지도자들은 이미 시험에 걸려 넘어지고, 예언하는 자들이 이 땅에 소멸되어져가며, 귀신들의 역사에 심취한 자들은 자기의 의를 드러내고, 기쁨이 상실되고 영혼의 안식을 잃고 살아가는 가련한 무리들이 줄지어있고, 믿음의 뿌리가 드러나고야 마는 시대에 살고 있음을 알고, 기도와 말씀이 막히지 않도록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고, 계시된 말씀에 따라 유리하는 영혼들을 말씀으로 인도하고, 계속 싸워서 이기는 자가 나를 만나고, 미혹의 영은 앞으로도 기도의 일꾼들을 낚아채기 위해 지금도 쉬지 않고 있음을 알고, 매사에 인내와 결단적인 믿음으로 이 땅에 사는 동안 내 일꾼으로 살아가며, 주께 상 받기를 바라는 기도의 종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네가 기도한 모든 것은 이미 받을 줄로 알라하는, 이 말씀을 기도하고 이해하며 구속하는 보혈의 공로를 항상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도록 기도하고 깨어있도록 하여라.’

 

우리네 교회에 대한 성령의 진단과 당부

 

1) 지혜로운 목자들이 이 땅위에 사귐의 기도를 통하여 미혹의 영들을 척결하라.

: 성령께서는 교회지도자들이 성령과 깊고 친밀한 교제의 기도를 통해 악한 영의 공격을 막아내고 쫓아내야 할 것을 명령하고 계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네 교회지도자들은 성령과 사귀는 기도에 대해서 무지하며, 자신들의 목회성공을 추구하고 교인들에게 세속적인 축복을 바라는 기복적인 기도만을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귀신들의 정체와 공격에 대해 무지하며, 교인들이 귀신들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해서 불행에 빠져 고통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2) 이색 집단 세계에 집착한 교회지도자들은 이미 시험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 이색 집단 세계에 집착한 교회지도자라는 의미는 이교도나 이단교회들이 추구하는 신앙이나 철학을 공유하는 목회자를 말한다. 아시다시피, 진보적인 교회와 교단들이 가톨릭이나 타 종교지도자들과 손을 잡고 종교다원주의를 부르짖고 있는 WCC에 가입하여 활동하도 있으며, 이들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에 걸려 넘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3) 예언하는 자들이 이 땅에 소멸되어져가고 있다.

: 작금의 우리네 교회는 예언을 인정하지 않는다. 성경에 완성된 시대에 예언의 은사나 예언자들은 더 이상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서 그러한 말씀은 없다. 물론 거짓예언자들이 건전한 교회를 어지럽히고 교인들을 미혹시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예언의 은사를 인정하지 않으며, 성령과 깊고 친밀하게 교제하는 기도를 가르치지 않는 우리네 교회에서는 성령이 주시는 음성을 듣는 예언자들이 사라지고 없는 게 우리가 마주한 암울한 현실이다.

 

4) 귀신들의 역사에 심취한 자들은 자기의 의를 드러내고 있다.

: 귀신들은 머리를 타고앉아 생각을 넣어주어 속이는 공격을 하는 미혹의 영이다. 그러므로 귀신의 정체와 공격에 무지한 사람들은 죄다 귀신들에게 속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우리네 교회지도자들은 귀신에 대해 무지하다. 그래서 성경지식과 희생적인 신앙행위, 그리고 교회에서 받은 직분을 드러내며 자신들의 의를 드러내고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시대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그랬던 것처럼, 죄다 지옥의 불길에 던져질 것이다.

 

5) 기쁨이 상실되고 영혼의 안식을 잃고 살아가는 가련한 무리들이 줄지어있다.

: 대부분의 우리네 교인들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교제하는 데서 얻어지는 영혼의 기쁨과 평안을 알지도 못하고 누리지도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교회지도자들이 성령과 교제하는 기도를 가르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앙의 연륜이 오래되고 교회직분이 드높은 교인들도 건조하고 냉랭한 영혼으로 고단하고 팍팍하게 살아가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6) 믿음의 뿌리가 드러나고야 마는 시대에 살고 있음을 알라.

: 예수님은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으면 기적을 일으키는 기도를 하며, 믿음의 표적이 귀신을 쫓아내며 질병을 치유하는 능력이라고 콕 집어서 말씀하셨다. 또한 예수님은 믿는 자들은 자신이 하는 사역을 할 것이고, 그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고 선포하셨다. 그러나 그런 믿음의 능력을 보이는 교회지도자와 교인들은 거의 없다. 이렇게 무능하고 무기력한 믿음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데도, 덮어두고 외면하면서 자기 확신의 믿음을 철썩 같이 붙잡고 천국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이 암울하고 답답한 시대에 살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시면서, 당부도 잊지 않으신다. 이 당부의 말씀을 다시 올려드리면서 칼럼을 마치겠다.

 

‘기도와 말씀이 막히지 않도록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고, 계시된 말씀에 따라 유리하는 영혼들을 말씀으로 인도하고, 계속 싸워서 이기는 자가 나를 만나고, 미혹의 영은 앞으로도 기도의 일꾼들을 낚아채기 위해 지금도 쉬지 않고 있음을 알고, 매사에 인내와 결단적인 믿음으로 이 땅에 사는 동안 내 일꾼으로 살아가며, 주께 상 받기를 바라는 기도의 종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네가 기도한 모든 것은 이미 받을 줄로 알라하는, 이 말씀을 기도하고 이해하며 구속하는 보혈의 공로를 항상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도록 기도하고 깨어있도록 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