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규 흙빛 산마루 위로 무성한 푸른 깃발을 흔든다 골짝마다 메우는 새 생명의 끝없는 함성 푸르른 눈부심으로 파도처럼 밀려와 헐벗은 가슴 씻어내는 유월. 풀내음 청청한 기억의 옷을 입히고 한없는 짙은 강이 되어 躍Ⅴ? 산등성 골짜기마다 푸른 파도 일렁이는 찬란한 넋들의 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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