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Ⅱ - 67. 눈물 있는 사랑
한 부인이 신앙 상담을 하기 위해 스위팅 박사를 찾아왔습니다.
“저는 전도 훈련도 열심히 받았고,
성경 암송도 익숙할 정도로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저는 단 한사람도 주님 앞으로 인도하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이웃집의 한 자매를 전도하려고 했지만
아무 성과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박사님.”
스위팅 박사는 부인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당신의 눈에
사랑의 눈물이 메말라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시편 126편 6절을 보면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라고 시편기자는 약속하고 있지 않습니까?”
부인은 박사의 대답을 듣고 즉시 집에 돌아가
주님께 사랑이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진심으로 회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구했습니다.
그리하여 그 날이 다 저물기 전에
그녀는 이웃의 자매를 주님께로 인도할 수가 있었습니다.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린도전서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