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나오는 열매, 혀의 힘 1
잠언 18:19-24
우리 인간의 삶에서 말은 참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말을 통해서
다른 사람과 소통도 하고 우리 자신의 인격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말과 관련된 속담도 많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했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도 했고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런 속담은 모두 말이 중요하다는 뜻이고
또 중요한 만큼 조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말은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모두
말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우리가 하는 말로 보고 듣고 합니다.
또 친절과 온유 역시 말에서부터 시작되고
감사와 불평도 먼저는 말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믿음과 삶에는 말이 중요한 역할을 감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사람의 인격도 우선은 그 사람의 말을 통해서 알 수 있다고 하고
심지어는 한 인간의 운명도 그 사람의 말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말의 중요성과 관련해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하는 말에 의해서 평가를 받는다.
말은 다른 사람 앞에 자신의 초상을 그려놓는 셈이다.”
우리의 언행심사도 다 말로 설명할 수가 있습니다.
말이 마음과 머리속에 있으면 그것은 생각이 되고
입으로 다른 사람과 주고받으면 그것은 말 그대로 말이 되고
말이 우리의 손과 발로 드러나면 그것은 행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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