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리더십을 만들자
출처 휴넷 2005-03-25
최고 경영자의 경영 스타일의 기업 전체의 성격을 좌지우지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좋던 나쁘던 이것이 바로 최고 경영자가
전 직원의 행동 양식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이다.
그렇다면 최고경영자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천편 일률적인 리더십 유형을 지니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 리더십은 자신만의 고유한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효율적인 리더십의 유형은 굉장히 다양하다.
뛰어난 리더들 가운데에는 수줍음을 잘 타고 과묵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직설적이고 사교적인 사람도 있고, 과장되고 충동적인가 하면 철두철미한 사람,
나이를 먹어 경험이 풍부하고 현명한 사람, 젊어서 모험심이 강한 사람,
말하기를 좋아하는가 하면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몹시 싫어하는 사람,
카리스마가 넘치는 가 하면 전혀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유형이 얼마나 다양한지 알 수 있다.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말투를 사용한 마하트마 간디,
우울하면서도 사려 깊은 에이브러험 링컨,
무시무시한 불독 같은 윈스턴 처칠,
철의 여인이라 불려졌던 단호하고 완고한 마거릿 대처.
이들은 모두 각양각색의 리더십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매우 효과적으로 휘하의 사람들을 이끌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꿔라.
자신에게 맞지 않는 사람이 되려고 하거나 맞지않는 스타일에 맞추려고 애쓰지 말라.
자신의 고유한 개성과 스타일과 어울리지 않는 리더십은
자신 내부에서 적응에 실패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설득과 화합을 이끌어내기 어렵다.
사실 다른 사람을 닮으려고 애쓰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효율적인 리더십은 자기 자신 내부에서부터 발전하는 법이며,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있다.
당신 자신 외에는 어느 누구도 당신과 같은 리더십을 갖을 수 없음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