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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과 인쳬와의 관계

Joyfule 2005. 9. 19. 01:01

                           잠과 인쳬와의 관계

1)미인은 잠꾸러기!
실제로 충분한 수면은 피부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수면은 피부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해 주고 
피부조직을 회복시켜 줄 뿐 아니라 
심신의 피로회복에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건강한 피부와 젊음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과로, 불면, 영양의 불균형, 변비, 빈혈, 
내장의 병, 성 호르몬 분비 이상등은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탄력있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화장품회사나 미용관련업계는 이러한 내용을 이용하여, 
역으로 마케팅에 이용하는 것입니다.
즉, 전혀근거없는 말은 아닌것이지요.
정확한 표현은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보다는 
'잠꾸러기중의 일부는 피부건강 미인'이 정확하겠죠...
2)노인은 잠이 없다!
-문화일보-
서울대병원 정신과 정도언 교수는 
“노인이 되면 3~4단계 수면이 감소하게 되고 
65세 이후는 이 수면대가 거의 없어진다”며 “
이런 현상은 오랜 시간 잠을 유지할 수 없게 하며 
새벽잠을 설치게 하는 주요 원인이다”고 설명한다. 
대부분 노인들이 초저녁잠이 많아지고, 자다 깨거나,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노인의 이런 수면패턴은 결국 낮 시간의 졸음을 부르게 된다. 
그런데 일부 전문가들은 낮 시간 비정상적으로 조는 노인들은 기억력 소실이나 
다른 종류의 인지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초기 징후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세란병원 신경과 박지현 과장은
 “낮 시간을 사회적 활동이나 정신적 자극 없이 집에서 보내는 노인들은 
따분함으로 인해 조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인지기능 퇴화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조언한다.
3)잠의 어원?
-학교에서 배운내용-
잠의 동사형은 잔다입니다.
국어에서는 무엇을 하는 것을 줄여서 나타낼때 ㅁ이나 음을 씁니다.
그런데 잠은 잔다의 잔+ㅁ이 잠이 된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가다는 가+ㅁ이 되는 것이고요.
4)불을 켜놓고 자지 마라.
빛의 양에 의해서 조절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 때문입니다.
어두워지면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 잠이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멜라토닌이라고 하는 
호르몬제를 복용하게 합니다.
항간에는 멜라토닌을 현대판 '불로초'라고도 합니다.
-멜라토닌의 작용
두뇌 깊숙이 위치한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생체리듬을 주관하는 작용을 지닌다. 
멜라토닌 분비량을 조절하는 열쇠는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으로 
날이 밝아 빛의 양이 늘면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들고 어두워지면 늘어난다. 
이 때 외부적으로 멜라토닌을 복용하면 인체내부에서 인위적 밤이 만들어지고 
수면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멜라토닌의 효과
실제 불면증치료와 시차로 인한 피로회복에 멜라토닌은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게다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최근 미텍사스대팀의 연구결과를 인용, 
멜라토닌이 노화방지와 면역기능 강화효과까지 갖고 있다고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멜라토닌의 매력
탁월한 안정성이다. 
상용투여량의 수백배를 복용해도 안전하다는 것이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져 있다 
까다로운 미식품의약품(FDA)조차 멜라토닌판매를 용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멜라토닌은 약품이 아닌 건강식품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1개월치가 10달러에 불과해 미국내에서 날개돋친듯 팔리고 있다. 
-향후 전망
미국국민을 대상으로 효과와 장기복용에 따른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된다면 
앞으로 멜라토닌의 본격적인 국내도입을 통해 우리나라의 불면증 환자들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네이버 지식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