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 부딪히는 위험들
신체적 무활동과 과도한 정신적 활동의 해악들
전 신체는 활동하도록 고안되어 있다.
활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육체를 건강하게 유지하지 못하는 한,
지적 능력은 오랫동안 최고 역량껏 발휘될 수 없다.
교실은 육체적 활동을 거의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비위생적인 요건들이 있어서,
아이들 특히 연약한 아이들에게는 몹시 괴로운 장소가 된다.
…평생 동안 병약하게 지내는 원인이
흔히는 이런 교실 때문이라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두뇌는 인체 중에서 가장 섬세한 기관이며
전신의 신경을 지배하는 곳이므로 가장 큰 손상을 받는다.
무리하게 조숙하게 만들거나 과도한 활동을 하도록 강요할 때,
그리고 이런 일이 비위생적인 조건 아래서 행해질 때에,
두뇌는 약해지고, 그 나쁜 영향은 평생에 미치는 수가 많다.
짐지는 일과 수고를 멀리함 (두 젊은이의 경험)
이 청년들은 가정에서 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그들은 이것을 무시한다.
그들은 마땅히 자신이 감당해야 할
의무와 가사의 책임을 짊어지는 것에 대해 배우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충성스럽고 실천적인 어머니가 있다.
그녀는 자녀들이 그녀가 지도록 허락해서는 안 될 많은 짐을 짊어지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 그들은 어머니를 공경하는 데 실패하였다.
또한 아버지의 짐을 짊어지는 것이 그들의 의무였지만, 그것을 나눠지지 않았다.
그들은 마땅하리만치 아버지를 공경하는 일을 당한히 한다.
그들은 의무보다는 성향을 따랐다.
그들은 짐과 수고를 회피함으로 그들의 생애에서 이기적인 길을 추구했으며,
인생에서 성공을 거두려고 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체험을 얻는 일에 실패하였다.
그들은 작은 일에 충실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으며,
또한 그들의 앞길에 분명하게 놓여 있는 비천하고 낮은 의무들을
진실하게 정성을 다해 철저히 행함으로써
부모님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
그들은 실제적인 생활에 그토록 필요한
일상적인 분야의 지식 그 너머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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