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큐티 -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말씀 :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시편 11:7)
*묵상 :
이 시를 쓴 다윗은 무언가에 쫓기고 있었습니다.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에게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1절). 악인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이고 어두운 데서 숨어서 쏘려고 하는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2절). 이런 때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멀리 도망쳐 구덩이에 머리를 처박고 절망할 수도 있습니다. 삶의 터전이 무너지는 것 같아서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할지 암담한 심정을 경험합니다(3절).
이때 다윗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눈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늘과 성전에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눈이 인생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계십니다(4절). 선악 간의 판단을 하나님만이 가장 명쾌하게 해주십니다.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는도다”(5절). 위기의 순간에 우리는 검증받아야 합니다. 나에게는 부족함이 없는지, 나의 잘못을 상대방에게 뒤집어씌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하나님이 감찰하시는 눈으로 바라보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악인에 대한 복수의 마음을 잠재워야 합니다.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고 불과 유황으로 태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6절).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의로운 일을 좋아하십니다(7절상). 고통 받을 때도 낙심하지 않고 정직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산에 올라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
*일터의기도 : 억울한 일을 당하고 애매하게 고통 받을 때 숨어서 절망하고 복수를 꿈꾸지 않겠습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저를 돌아보고 정직하고 깨끗한 믿음을 유지하게 인도해 주소서. (by 원용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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