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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을 잃은 그리스도인에게

Joyfule 2006. 3. 18. 13:59

직업을 잃은 그리스도인에게 작성자:로버트 스미스 얼마나 자주 우리는 우리가 가진 직업에 의해 인식되어져 왔는가? 우리는 너무 자주 사람들을 그들의 주요 인격에 의하기보다는 그들의 직업에 의해 분류한다. 즉 "당신은 무엇을 하느냐?"이다. 이것은 다른 곳에서처럼 교회 내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교회에 처음 오게 되면 으례 직업에 대해 질문을 받게 되는 것을 우리는 자주 겪게 되는데 이를테면 "존슨씨 부부가 새로 이사왔는데, 그는 콘텍트 렌즈 회사의 새로온 부장이래!"와 같은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세상 사람들이 하는 식이다. 그리고 이것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것이다(약 2:1-9). 이러한 여러 사람에 의한 인식이 실직(失職)한 그리스도인을 속게 만든다. 그이에 대한 판단은 매우 심각할 수 있다. 너무나 자주 우리는 실직이 불신자와 동일하게 신자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잊는다. 특별한 고통과 문제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다루어져야 한다. 나는 이것을 잘 알고 있는데 왜냐하면 내가 실직해 봤기 때문이다. 일단 그리스도인이 실직하게 되면 심각한 감정상의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그는 사람에게 알려진 모든 부정적 감정, 즉 분노, 좌절, 절망, 거절, 침체 그리고 직업을 잃은 것에 대한 냉대를 극복하려고 애써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은 올바르게 다루어지지 않을 때 심리적, 감정적, 영적인 악몽이 되는 것이다. 깨어진 자존심 첫 번째 장애물은 자존심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직면한 삶의 상황과 고용주의 판결을 인정함으로 이것을 극복할 수 있다. 모든 상황의 주재자이신 하나님은 당신을 어떤 이유로 인해 이러한 상황 가운데 두신 것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우리가 상황을 빨리 인정할수록 더 나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시켜 준다(롬 8:28; 고전 10:13; 히 13:5-8). 우리는 상황이 어떠할지라도 과거의 상처를 용서하고 극복하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하게 되는 것이다. 압도적인 거절 다음 장애물은 -이것은 오래가며 더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당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다. 우리가 열심히 일을 찾아 나설 때 또 우리의 자격에 대한 신임장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할 때 거절(특히 장기간의 거절)은 우리의 영혼을 꺾어 버린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집에서 시간이라는 감옥의 죄수가 된다. 실직되어 있는 동안 나는 나의 무가치함에 심각하게 사로잡혀 있어서 집밖으로 얼굴을 내어 보이고 싶지도 않았다. 이 심리적인 싸움은 내 영혼에 상처를 입혔다. 패배자라는 의식이 나를 수 주 동안 붙어 다니며 나를 취업 면접에 긍정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나 빠져나갈 길이 있었다 나는 그 상황에 대처하려고 애쓰는 대신, 한 인간으로 내 자신을 대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리스도인이 그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특별한 과정을 알게 되었는데 그 효력 있는 열쇠는 우선 순위의 정립에 있었다. 믿음으로 인한 자신의 가치 다른 사람들의 의견 또는 우리가 얻어 온 사회적 이미지보다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평가하시는가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것은 매우 유익하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과 우리가 바라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달려 있는 것이지 상황이나 다른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우리를 만드셨고 우리가 그분의 소유이기 때문에 우리가 특별하다고 말씀하신다(말 2:10; 시 100:3). 우리는 또한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기 때문에 특별하다(롬 5:8; 요일 3:1). 그 누가 뭐라고 말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사셨고 죽으셨기에 우리는 놀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은 우리에게 목적을 준다. 우리의 생명은 단순한 존재 이상의 것이다(골 3:1-4).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안에서 보여진 형상대로 지어지는 것이지(롬 8:29), 일의 어떠함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개인의 기술들에 의한 자신의 가치 우리 자신보다 하나님을 더 신뢰함으로, 우리는 개인의 바라는 바를 변화시킴으로서 환경 안에서 인내를 기를 수 있게 된다. 우리를 "최고"라고 여기기보다는 "두 번째"로 여김으로써 우리를 부끄럽다고 느끼게 하는 그 기준들을 제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자신에 대한 믿음을 버리고 하나님께 신뢰를 둘 때에 비로소 우리 안에 감추어진 하나님이 주신 특성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간을 갖고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들을 가다듬을 때 우리는 그 안에서 충만함을 느끼게 되고 직업을 찾는 압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된다. 기도하고 취미 생활을 함으로써 압력을 제거하라. 이런 식으로 우리는 내일에 대해 훨씬 덜 걱정하게 된다(마 6:34). 여러분의 마음을 계발하는 많은 방법들을 항상 찾을 것을 기억해야 한다. 왜냐하면 마음은 영적 전투장이기 때문이다(롬 7:21-8:8). 만일 우리의 마음이 어두워지고 무기력해지면 취직 가능성뿐만 아니라 영적 건강까지 위험하게 된다. 훈련을 통한 자신의 가치 상황이 어려워질 때 훈련이 의미를 갖기 시작한다. 그러나 훈련이 "용기"나 "긍지"와 혼동되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참 훈련은 감정이 아닌 정직에 기본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한 훈련받은 사람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서 어떠한 거짓된 생각에 속지 않는다. 훈련받은 사람들은 결코 인정된 사실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면서 그들 자신이나 다른 이들을 속이려고 하지 않는다(롬 12:3; 빌 2:3) . 그리스도에 대한 당신의 믿음으로 하여금 당신을 훈련받은 개인으로 변화시키도록 해보라. 그러면 당신은 당신의 문제에 대면할 만큼 강해지며 당신의 한계를 인정 할 만큼 정직해지며 그리고 그 상황에 대해 어떤 일을 할만큼 결단성 있게 될 것이다(히12:12). 당신은 직업 윤리에 대한 의문이 기대 이상의 댓가를 지불하게 하는 경우에도 타협 없이 훌륭한 계획으로 강직하게 밀고 나가게 될 것이다. 만일 당신이 당신 주위의 환경이 당신을 대적할지라도 당신을 서 있게 할 수 있는 어떤 훈련을 놓치지 않는다면 (역자주: 그리스도를 바라볼 수만 있다면) 어떠한 것도- 심지어는 실직조차도-당신을 저지할 수 없을 것이다. 계속 나아가라. 주께서 그대와 함께 하신다. 자아 부정으로 인한 자신의 가치 실직은 우리에게 부족한 것으로 살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준다. 세상은 질과 양을 동일하게 보게 함으로써 자아로 집중하게 한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보다 나은 삶"이 크기, 양, 기술, 소유물의 가치에 의해 평가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눅 12:1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부에 기초한 삶이 아닌 참된 삶, 그리스도의 충만에 기초한 삶을 알기 위해서 자기를 부인하라고 말씀하셨다(마 16:24-26). 우리 비지향 사회가 싫어하는 바로 그것, 절제는 우리로 하여금 세상이 아닌 우리 주님을 바로 보는 것을 도와준다. 그러므로 놀라지 말라. 실직이 주는 교훈이 여러분이 만날 수 있는 어떤 성공보다도 훨씬 중요하게 될 그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