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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 인물연구

Joyfule 2018. 1. 4. 00:44

 

 

     청교도 인물연구   

 

 리차드 십스(Richard Sibbes, 1577-1635)

 

리차드 십스는 영국 써벅 지방 출신이며  그래머 스쿨을 다녔으며,  베리 세인트 에드먼즈로 가게 되고, 그 곳에 있는 자유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그리고 이웃의 도움으로 케임브리지에 있는 세인트 존 칼리지에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그는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연구원이 되었다. 1609년교목으로 선출되고, 1610년에 신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1610-1615년까지 트리니티 교구의 강사직을 유지했으나 1616년에 연구직과 강사직을 잃게 된다. 1616년에서 1635년까지 그레이 학숙에서 설교했으며 1635년 7월5일에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1595년에 세인트 존 칼리지에 진학할 때, 그의 꿈은 학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의 회심이 그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을 위해서 일생을 바치도록 만들었다. 그는 1602년이나 1603년경 케임브리지 성 앤드류스 대학의 설교자였던 윌리엄 퍼킨스 의 후계자인 폴베인즈의 설교를 듣고 회심했다.  베인즈와 십스는 함께 자신들의 설교사역을 통해 엄청난 영향을 남겼다. 베인즈가 앤드류스에서 설교할 당시, 십스는 트리니티에서 설교하고 있었다.  이들은 영적인 아버지와 아들로서 복음과 청교도 영성의 전파를 위해 일한 것이다. 십스를 통하여 회심한 사람은 많았다.

 

십스의 설교는  세련되고 우아했으며 포괄적이어서 높은자들과 낮은 자들 모두에게 매력을 그는 것이었다. 그의 가르침은 청교도의 전통으로 볼 때 완전한 강해였으며 그의 문체는 명쾌하고 산뜻하였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안의 복음을 풍성하게 드러내었다.
십스의 설교방식은 부드럽고 은혜로운 특성을 가졌다.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심지"라는 책에서 그는 지나치게 율법주의적으로 요구하는 설교자들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표명하였다. 그는 "지극히 온화하신 구세주의 사신들은 지나치게  남 위에 오르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더욱이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에게는 권능의 구원자가 계신다. 그는 보기 흉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자녀들을 사랑하신다. 좋은 아버지 처럼, 그는 영육 간에 연약한 우리들을 부드럽게 맞아주신다. 그리고 한 아버지로서 병든 자신의 아이를 긍휼히 여기신다." 그의 설교방식은 대개 위로와 격려를 주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를 통한 유익들이 복음의 선포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질 때, 하나님은 그의 성령과 그리스도의 영을 주신다.

 

 리차드 십스의 저서는

"상한갈대와 꺼져가는 심지(The Bruised Reed and The Smoking Flax, 1630)"
"영혼의 갈등(The Soul's Conflict, 1635)"
"열린 샘물 찾기(Discovering the Fountain Opened, 1638)"
"하나님에 대한 갈망(a Breathing after God, 1639)"
"돌아오는 배역자 (The Returning Back- slinder, 163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