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쉬어가는곳

칠칠이와 팔팔이

Joyfule 2023. 9. 23. 10:56




칠칠이와 팔팔이 칠칠이가 산에 놀러갔다가 보물을 발견했다 칠칠이는 생각 끝에 땅 속에다 보물을 묻기로 했다. 아무도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내려오는데 자신이 이 곳을 못 찾을 것 같았다. 표시를 해야 겠다고 생각한 칠칠이는 글씨를 이렇게 써 놓았다. ' 여기 칠칠이가 보물을 묻어 놓지 않았음' 그 다음 날 팔팔이가 산에 올라가 놀다가 칠칠이가 써 놓은 글을 발견하고 그 보물을 훔쳐 갔다. 그리고 칠칠이와 같이 생각 끝에 글을 써 놓았다. '팔팔이가 보물 안 가져 갔음.' 칠칠이가 다음 날 산에 올라가 보니 분명 팔팔이가 가져가지 않았다고 쓰여 있었다. 칠칠이는 동네로 내려와 사람들을 불러 놓고 소리 쳤다. "팔팔이 빼고 누가 보물을 가져 갔는지 순순히 자백해라!" 예쁜 문자 메세지 예쁜 문자 메시지가 가끔 온다. ​영철이도 괜찮은 문자를 보내야겠다 싶었는데 마침 마음에 든 메시지 문구가 있었다. ​'나 어제 한강에서 500원짜리 동전을 떨어뜨렸는데 그거 찾을 때까지 우리 친구하자' ​아무리 생각해도 괜찮은 메시지 문구였다. ​영철이는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여자에게 그 메시지를 보냈는데 금방 회신이 왔다. ​그녀에게서 온 답장에 영철이는 까무러쳤다. "1,000원 줄 테니 꺼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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