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는 10가지 지도력의 유형들
Bill Hybels
4. 경영자적 지도자(Managing leader)
경영(management)과 지도력(leadership)의 차이점에 관한 논의는 항상 있어온 것이다. 이런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경영자는 일을 옳은 방향으로 처리해야 한다; 지도자는 옳은 일을 해야 한다" 아마도 옳은 말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결승점으로 가는 길의 요지요지에 표시를 잘 해놓는, 그래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사람들을 조직하고 되어지는 과정들을 체크하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지도자들이 있다고 확신한다. 구약성경의 요셉과 느헤미야에서 그 예를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의 지도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가장 크게 다가오는 것은 이 경영자적 지도자들은 그들이 경영하는 모든 일에서 다른 사람들을 매우 놀랍게 만족시킨다는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많은 환상적인 지도자들이 사람들과 일의 진행과정, 시스템을 관리하는데 얼마나 부적합한지를 안다면 당신은 아마도 놀랄 것이다. 또한 방향지향성 지도자들과 전략적인 지도자들 역시 과업을 성취시키기 위한 목표아래 사람들과 자원들, 시스템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일들에 익숙치 못한 것이 사실이다.
나는 가끔 교회에 이야기한다. "조금 이르든 조금 늦든간에 누군가는 경영하고 관리하는 사람이 꼭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항상 환상적인 지도자, 방향을 제시하고 전략적인 지도자들은 있다. 그러나 그것을 경영하는 지도자(managing leaders)들이 부족하다. 그점이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일들을 효과적이지 못하게 한다.
경영하는 지도자들은 대개 큰 비젼을 이야기하고 큰 계획을 큰 방의 탁자에 앉아서 결정하는 지도자들보다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길을 확고히 하기 위하여 누군가는 그 과정들을 경영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꼭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5. 동기를 부여하는 지도자(Motivational leader)
이러한 지도자들은 누가 어떤 도전이 필요한지 누가 어떤 훈련이 필요한지를 잘 아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인정을 받는 것이 필요한 사람,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하는 사람 또는 적절히 휴식을 취해야 할 사람들이 누구인지를 민감하게 깨닫고 있는 사람이다. 그들은 언제 급료을 올려주어야 하는지, 언제 사무실을 바꾸어야 하는지, 또는 언제 사람들이 휴식이 필요한지를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유형의 지도자를 가볍게 보는 시각들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다. 팀의 구성원들이 어떠한 일을 수행해가는 과정에 있어서 계속적인 영감과 격려를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그들에게 한 번 물어보라 ! 비록 그것이 원대해 보이는 비전은 아니라 하더라도, 그 순간 그 시점에 있어서 그것이 가장 최선의 결정은 아니라 하더라도, 또는 경영의 효율성이 조금은 떨어진다 할지라도 나는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나를 활활 불태워줄 수 있는 지도자, 내 속에 있는 가장 최선의 것을 이끌어내 줄 수 있는 지도자, 내가 성취한 일들을 축하해 주고 그 과정들에 대해 기뻐해 줄 수 있는 지도자를 따를 것이다.
동기를 부여하는 지도자들은 팀동료가 피곤해 하고 있다는 사실, 초점을 잃고 있다는 사실, 수행할 일들이 표류하고 있다는 사실들을 인식한다. 실제로 일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또는 하나님께 정말로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느낄때 힘을 얻는다. 동기를 부여하는 지도자들은 일할 의욕을 상실하는 때에도 비통해 한다거나 다른 사람들을 원망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러한 때를 팀 전원에게 용기를 주고 영감을 주어야 할 기회로 인식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있어서 일관성있는 동기부여자 이셨다. 그는 베드로의 이름을 바꾸셨고 그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현세와 내세에 백배의 보상을 약속하셨다. 예수님은 가끔씩 제자들을 데리고 나가셔서 말씀하셨다. "언덕으로 가지 말고 그 아래 쪽에서 잠시 쉬며 잠을 자자, 고기도 잡으러 가지만 먹기도 하고 쉬기도 하라"
우리 팀동료들은 항상 우리가 해야 할 일들아래 얽매이는 것 대신에 잠시 일을 떠난 편안한 분위기에서 그들의 지도자와 함께 있는 것을 그 무엇보다도 좋아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그 때를 기억하라! "내가 너를 친구로 부르지 않았느냐?" 예수님은 항상 제자들에게 약속하셨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나는 너희들(제자들) 없이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영원토록 지내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 너희는 언제나 나와 함께 있을 것이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유형의 지도력을 주셨다면 결코 당신 자신을 낮추어 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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