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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는 의미.......

Joyfule 2018. 6. 9. 11:24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는 의미.......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장 26절~ 27절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는 사실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우리는 깊이 상고 하여야 한다

이것은 우리의 존재감과 정체성을 위하여 반드시 알아야 하는 문제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다는 것은 모양과 속성과 질을 다 포함한 말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우리처럼 눈과 귀와 코가 있다는 것인가?

 

물론 이렇게 질문할 수 도 있지만 하나님은 영이시라는 전제하에 하나님의 형상을 생각하여야 한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변함도 없으시며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다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는 것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영을 우리 안에 불어 넣으셔서 우리가 생령이 되었다는 사실을 의미하고 있다

즉 우리의 생명이 신적 기원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안에 하나님으로 부터 출발한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안에 영으로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은 하나님의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마치 아들이 아버지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어떤 피조물에게도 찾아 볼 수 없는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특별한 관계인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을 향한 사랑이 독생자 아들을 내어 주시기 까지

특별하다 못해 처절하리 만치 강렬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다는 말은 부모가 자녀를 향하여 누구하나 예외없이 사랑한다는 말이다

손가락을 깨물면 왜 아픔을 느끼는 가 그것은 손가락이 자신의 신체의일부이기 때문이다

즉 부모에게 자녀는 신체의 일부라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사랑은 하나님의 신체의 일부처럼 사랑하는 그런 사랑이다

66억 모두가 하나님의 숨의 조각이며 하나님의 영의 일부를 부여 받은 하나님의 생명의 조각인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 인가 !!!!!!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는 것은 각 사람이 모두 존귀한 존재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사람을 해롭게 하는 것을 매우 싫어 하신다

왜냐하면 66억 모두가 하나님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내가 반드시 너희 피 곧 너희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이  그 피를 흘릴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창세기 9장5절 ~6절

 

사람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상하게 하면 반드시 그 생명의 값을 치루게 하신 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요

하나님의 마음을 매우 아프게 하는 일이다 

그래서 주님은 새 계명을 주셨는 데

그것이 첫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둘째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사람을 속이거나  미워하거나 핍박하거나 압제하는 것을 매우 싫어 하신다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모두 하나님의 귀한 존재이며 하나님의 부분들 이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인식한다면 우리 스스로 사람을 대하는 자세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어느 누구도 업신 여김을 받아서는 안되며

사람이라는 자체가 존중받으며 사랑 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야고보서 3장 8절~9절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온다는 의미의 글이기도 하지만

더 깊이 생각해보면 하나님을 찬송하면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을 저주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가를 의미하는 글이기도 하다

 

우리가 사람을 존중하며 사랑하여야 할 이유가 너무나 충분하지 않은 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는 것은 사단에게 가장 미움 받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다

 

사단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이다

그리고 하나님으로 부터 내쫓김을 당한 자이다

그러므로 사단은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증오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에게 퍼붓고 있는 것이다

 

사단은 사람에게 가장 큰 저주가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사람의 육신은 잠간이요 영생하는 영이 지옥가는 것이야 말로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불행한 일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사단은 옛사람, 겉사람  즉 육신의 소욕을 따라 살도록 유혹하고 미혹하여

죄가운데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싫어하는 상태로 살도록 이끌어 가고 있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의 마음가운데 신앙을 떠나거나

하나님을 향하여 반대되어지는 마음이 들어온다면 또한 그 마음에 지배 되어 있다면

그것은 이미 사단의 계략에 넘어 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사단은 사람들을 죄악가운데 빠지게 함으로서 하나님과 사람의 사이를 이간질 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하나님의 부분인 사람을 미워하여 분열을 일으키고자 하는 것이나

하나님은 오히여 아들을 죽음가운데 던지심으로 사람을 향한 사랑을 확증하셨다

 

그러므로 사단은 사람을 공격하여 스스로 하나님을 떠나게 하려 한다

미혹에 필요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사람을 공격함으로서

사람이 자신의 선택으로 지옥에 가게 하도록 하는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는 것은 너무나 큰 축복이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생할 수 있는 자격을 받은 것이며

피조물 가운데 유일하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격을 받은 것이다

 

부디 격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뜻에 일치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그런 삶을....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