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난 그리스도인은 핍박은 받아도 핍박하지 않습니다.
요즘 진정한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들이나 신앙 글을 쓰는 분들이 많이 공격당하고 있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예나 지금이나
성경에 기록된 인물사를 봐도 오직 핍박을 통하여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내 생각을 강요하거나 윽박질러서 상대의 생각을 바꾸거나 돌려놓은 것이 아닙니다.
핍박을 받으면서도 주님이 주신 복음의 의지가 꺾이지 않고
핍박하는 원수조차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모습이 그들에게 비쳤기에
그들이 감동하여 돌이키는 역사로 인하여 주님의 복음은 지금까지 전해진 것입니다.
오직 핍박을 뚫고 주님의 역사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그리스도의 보혈 피가 퍼져나갔을 뿐입니다.
성경 속에도 복음을 위해 핍박당했다는 말씀만 발견되지 먼저 핍박했다는 말씀은 본 적이 없습니다.
이것이 주님이 가르치신 복음의 전파 방식입니다.
주님의 가르침 속에는 복음을 전할 때 상대를 강압하거나 공격하거나
무력을 동원하라고 하신 말씀이 전혀 없습니다.
이슬람이나 십자군 전쟁처럼 무력이나 강압을 통하여 사람의 생각을
강제로 바꿔 이룩한 복음의 씨앗이 아닙니다.
무력이나 강압으로 상대를 공격하여 뿌린 씨앗은 상대와 원수지며
반발만 살 뿐이므로 반드시 그 열매가 좋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거듭난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나와 신앙적인 생각이 다르다고
남을 함부로 공격하거나 강압하여 상대를 누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저 한두 번 전하고 안 되면 기도로써 그들을 위해 간구할 뿐입니다.
그런데...
분별이라는 잣대를 방패막이 삼아서
나와 신앙적 생각이나 교리가 다르다는 이유로 그걸 참고 견디지 못하여 노골적으로
상대를 무시하고 비아냥거리며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곤경에 빠뜨리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이는 올바른 방법도 아니며 주님의 방법은 더더욱 아닙니다.
어느 목사님이 자신과 교리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유튜브에 시리즈로 영상을 올려서
그 목사님만 집중적으로 타격하며 당신은 지옥간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목사님을 보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름까지 밝혀가며 그러고 있습니다.
이름을 밝혀가며 하는 그런 행위는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참소하고 판단 정죄하는 그 목사님의 이름은 밝힐 수 없으나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폭주기관차를 멈춰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다 지켜보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을 진정 두려워하는 믿음이 있다면 그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자라면 노골적으로 이름을 거론하며 핍박할 것이 아니라,
그저 불특정 다수를 향해 그런 사상이 잘못 되었다는 쪽으로 전해도 되는 것입니다.
이름을 거론하는 것은 그 사람을 저주하며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겠다는
악한 의도가 있는 것임을 스스로 자신의 악한 영성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핍박을 받을지언정
노골적으로 이름을 대가며 남을 함부로 공격하고 핍박하지 않습니다.
오직 기도로써 주님께 간구하여 그 사람이 돌이키길 바랄 뿐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진정 그리스도인이라면 남을 핍박하지 마십시오.
저 사람이 나와 신앙관이 다르다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행동으로 옮겨서 상대를 핍박하고 공격하지 마십시오.
인터넷에 글을 올려 이름을 밝혀가며 노골적으로 비난합니다.
전화번호는 또 어떻게 알아냈는지 전화로 당신 가만 안 두겠다고 협박합니다.
믿지 않는 이방인 하는 핍박은 오히려 단순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의 핍박이 더욱 집요하고 악하게 다가옵니다.
이런 모습이 이슬람과 십자군의 호전적인 방식과 뭐가 다릅니까...
자신이 가진 교리가 옳다고 누구나 글을 쓰거나 말할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공격을 위하여 마녀사냥 하듯 이름까지 거론하며
저놈 가만두지 말자는 식의 핍박은 믿는 자로서 해서는 안 될 짓입니다.
정말 간절히 회개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내 자아를 죽이고, 십자가에 나를 매달아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대놓고 남을 핍박하는 경우는 절대로 없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면 핍박을 받아야 정상입니다.
그래서 저는 핍박을 달게 여기고 오히려 감사한 마음마저 있습니다.
주님을 믿노라 하면서 남을 핍박하지는 마십시오.
이것은 주님께서 금하시는 불법의 씨앗입니다.
속 사정도 모르면서 마치 본인이 전지전능해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 것처럼
함부로 판단했으니 핍박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아는 이는 주님 한 분 외에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야고보서 4장 11-12절)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분노의 혈기를 담아 공격하고 핍박하는 것은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은 없고,
교리적 이론과 지식적인 자부심과 자존심으로만 똘똘 뭉쳐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곧, 지식 믿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스스로 거듭나지 못했다는 열매의 증거만 드러낼 뿐입니다.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갈라디아서 4장 29절)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분별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남에게 알리는 것도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과 권면의 마음도 없이 노골적으로 분을 품고 무시하며
상대를 전화로 협박하고, 비아냥하듯 저놈 나쁜놈이란 식으로
저주하듯 글을 쓰거나 말하는 것은 절대 하지 마십시오.
형제끼리의 원수짐은 주님께서 슬퍼하십니다.
제가 존경하는 목사님과 저는 참으로 핍박을 많이 받았습니다.
전화도 가끔 일부로 정지시킬 만큼 괴로움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남에게 핍박당했음을 감사할 뿐입니다.
공격하고 핍박하며 사랑이 없이, 강제로 상대의 마음을 바꾸려는 것은
이미 복음이 아님을 사무치도록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이론과 지식이 훌륭해도 사랑이 없는 그런 방식은 절대로 남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오히려 원수지게 할 뿐입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린도전서 13장 1-3절)
복음전달의 본질 속에는 상대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서 긍휼함과 안타까운 마음을 품고
상대를 구원에 동참시키겠다는 거룩한 마음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피 흘리며 핍박 받으면서까지 상대를 사랑으로 품으며 앞으로 전진하는 것이 복음의 전파 방식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제가 글 속에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하면서까지 권면 드립니다.
나와 교리나 생각이 다르다고 사랑도 없이 분노의 마음을 담아서
함부로 공격하지 마십시오. 분노의 마음은 주님에게 온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다 보고 계십니다.
우리의 머리털 숫자까지 아시는 주님이십니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마태복음 5장 11-12절)
부디...
핍박하는 자가 아닌, 핍박을 받는 자가 되는 길을 선택하십시오.
복음은 핍박하면서 성장하는 게 아니라, 핍박당하면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나를 핍박하는 자에게 분노하지 말고 그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십시오.
그 모습이 거룩한 진짜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로마서 12장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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