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없는 인생
만인의 연인이요 세계 남성의 우상처럼 군림했던
미국의 여배우 마릴린 먼로는,
“나는 한 여성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졌습니다.
나는 젊고 아름답습니다.
나는 돈도 많고 사랑에 굶주리지도 않았습니다.
수백통의 팬레터도 매일 받습니다.
누구보다도 건강하고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미래에도 그렇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런데 웬일일까요?
나는 너무나도 공허하고 불행합니다.
뚜렷한 이유를 찾을 수는 없지만 나는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결국 마릴린 먼로는 1962년 어느 날 밤
“나의 인생은 파장하여 문 닫는 해수욕장과 같다”는 글을 남기고 자살했습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세상의 모든 행복의 조건들을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그것은 신기루에 불과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시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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