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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타임의 실제적 유익

Joyfule 2020. 9. 26. 11:03





     하프타임의 실제적 유익



말씀 :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시편 59:16-17)


*묵상 :   저녁에 유난히 일찍 잠자리에 드는 저는 하루 중에 새벽 시간을 귀중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일찍 일어나 전날의 일기도 쓰고 하루를 반성하며 새로운 하루를 계획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는 큐티를 합니다. 큐티 후에 여러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를 합니다. 시편 기자가 아침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처럼 지난 하루를 돌아보고 그날 하루를 계획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시간이 제게는 하루 중의 하프 타임입니다. 
 

  또 가끔은 강의 일정 때문에 지방에 가서 하루나 이틀을 머물면서 지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먼 여행을 해야 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주로 주변 풍광이 좋은 곳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한 주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역시 자연스럽게 다음 한 주간을 계획하면서 기도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루와 한 주일, 또한 한 달의 하프 타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유익한지 모릅니다. 삶의 구조에 적절한 하프 타임을 주기적으로 만들어 보십시오. 물론 여름휴가야말로 한해의 하프 타임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하겠지요. 한해의 절반을 보내고 후반전을 준비하는 좋은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시간의 단위마다 이런 하프타임의 기회를 가지면서 정리하고 전망하는 기회를 가지는 것은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터의기도 : 제 삶 속에서 수시로 가지는 하프 타임을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생의 방향을 잡아나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 (by 방선기 목사)







 



    나의 도움은 하나님뿐!



말씀 :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편 121:1-2)


*묵상 :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절기에 맞추어 성전을 향해 올라가는 순례자들의 눈앞을 감히 넘지 못할 것처럼 보이는 험난한 산들이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그 때 순례자는 소리칩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지금은 전국 도로에 훨씬 긴 터널들이 많지만, 서울의 정릉과 홍제동 사이의 산을 뚫은 두 개의 긴 터널을 처음 지났을 때의 느낌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중간에 잠시 하늘이 보이긴 하지만 홍지문 터널과 정릉터널을 합하면 2.5킬로미터나 되는 긴 터널을 지나면서 인간의 능력이 위대함을 확인했습니다. 목적지인 교회까지 가는 시간을 10분 넘게 단축시켜주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런 긴 터널을 뚫은 사람들의 능력보다 그런 산을 만드신 하나님의 능력이 더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편 기자도 높은 산을 보면서 그 산을 넘을 수 있는 도움은 그 산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 인생을 책임지시는 분입니다. 험한 길을 갈 때도 넘어지지 않게 하시고 졸거나 주무시지도 않고 돌보아 주십니다. 모든 환란을 면하게 하시고 보호해 주십니다(시 121:3-8). 오늘도 많은 사람들은 너무나 분명한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을 옆에 두고 어디로 가서 도움을 받을까 고민합니다. 당신도 고민하십니까? 당신의 도움은 어디서 옵니까?


*일터의기도 : 인생에서 끊이지 않는 문제들의 해답을 분명하게 아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주님만 의지하며 힘을 얻게 하소서. 약속하신 대로 영원까지 저의 출입을 지켜주소서. (by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