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풍자 일러스트레이션[illustration]
▲
Poverty (가난)
▲
population(인구)
▲
Humanity-Modern (현대의 인간애)
▲
Terrorism-That is the flag of peace-
(테러리즘 -그것은 평화의 깃발-)
▲
LOC Problem -Drawing lines, trapping free birds-
(군사선 문제-선을 긋고, 자유로운 새들을 가두는-)
▲
Leader (리더)
▲
Suicide Scenario (자살 시나리오)
일러스트레이션(illustration)은
시각적으로 어떤 의미를 전달하거나 내용을 암시하기 위해 사용되는
삽화·사진·도안 등의 총칭 (준말-일러스트).
사진이나 도안 등이 등장하기 이전에는 주로 삽화를 가리켰는데,
그 경우 일러스트레이션의 역사는 고대 이집트의
〈사자(死者)의 서(書)〉에까지 소급될 수 있다.
그리스도교의 출현 이후 일러스트레이션은
사본장식(illumination)으로 발전하기 시작해서
15세기초의 〈베리공(公)의 호화로운 기도서〉에서는
사본예술의 정점에 도달한 듯한 완결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본장식은 세밀화(細密畵)와 사람이나 동물의 그림으로 장식된
알파벳 첫글자(historiated initial),
그리고 여백장식의 3가지 요소로 구성되는데
구텐베르크의 인쇄술 발명 이후에 쇠퇴해갔다
15세기 중엽의 활판인쇄술의 발명으로
삽화는 목판이나 동판 또는 석판으로 제작되었는데
16세기에는 목판일러스트레이션의 황금기를 맞았다.
이때는 화가와 판각(版刻)을 맡은 조사(彫師)가 분업으로
대량생산의 요구에 맞추어 삽화를 제작했다.
산드로 보티첼리는 단테의 〈신곡〉에,
알브레히트 뒤러는 막시밀리안 황제의 기도서에
각각 삽화를 그렸다.
또 과학적 목적을 위한 일러스트레이션이 나타났는데
이것은 실제 시각경험에 근접하는 그림으로서
기술적·자연주의적 태도를 취했는데
예술적 성취도 동시에 이루었다.
17, 18세기의 스위스의 메리안 가족이 그린
동 식물 일러스트레이션은
오늘날 그 기록성보다도 예술성을 더 평가받고 있다.
19세기 후반에는 사진제판이 실용화되면서
삽화는 각종 인쇄기술을 활용했는데
현대에는 언어표현에 종속적이던 삽화의 한계를 넘어
그 자체로서 독립된 예술임을 주장한다.
오늘날 일러스트레이션은
디자인·광고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또 독자적인 예술의 한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