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아버지
연애를 하던 노처녀와 노총각.
만난 지 한 달이 되는 어느 날 밤,
데이트를 끝내고 여자네 집 대문 앞에 섰다.
며칠 전부터 눈치만 보던 남자가 작심하고
오늘이야말로 여자와 키스를 하겠다고
수작을 건다.
남자 : 손으로 ‘팍’
대문 옆 벽을 치며 여자를 자기 앞으로 몰아붙이고는...
"오늘은 키스해주기 전엔 못 들어가."
여자 : 안 돼,
집에 엄마 아빠 다 계신단 말야.
남자 : 어때..
아무도 안 보는데 하자 응 빨리?
여자 : 그래 두~
부끄럽고 창피하단 말이야....
남자 : 어서...
하고 싶다. 한 번만 하자.
여자 : 아이,
안 된단 말 야 부끄러워요...
남자와 여자는 30분이 지나도록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대문이 ‘덜컹’ 열리더니
여자의 동생이 나왔다.
“언니!
아빠가 그냥 한번 키스해주고 빨리 보내래!”
그리곤
남자를 째려보며 여동생이 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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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저씨!…
인터폰에서 손 좀 떼 주실래요...!!“
온 집안이 요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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