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쉬어가는곳

황당한 이야기 시리즈

Joyfule 2020. 2. 13. 03:12





 

<총은 거들뿐>

 



라스베이거스의 이름난 도박사가 죽었다.
그의 친구가 장례식에서 조사를 읽어 내려갔다.


"토니는 죽지 않았습니다. 잠들었을 뿐입니다. "


그러자 조문객 가운데 한 사람이 소리를 질렀다.
"100달러 걸겠소. 토니는 죽었소. "

 



어떤 사나이가 백화점에 쇼핑하러 갔다가 우연히 자기 주치의를 만났다.
"약 6주 전에 병원에 갔을 때

선생님이 저에게 집에 가서 연락할 때까지 누워 있으라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왜 연락을 안하셨죠 ? "


"내가 연락을 안했던가요?

그럼 집에 누워 있지 않고 왜 나왔지요?"

 
 
 
공장주가 자기 공장을 둘러보고 있는데

어떤 사나이가 일은 안하고 벽에 기대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자네 노임이 얼만가 ? "
공장주가 묻자 그 사나이는 "하루 80달러죠" 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공장주는 그 사나이에게 80달러를 주며
"당장 나가! 다신 돌아올 생각 말아 ! "하고 소리를 질렀다.


약 2분쯤 지난 다음 현장감독이 들어오더니 이렇게 물었다.
"방금 여기 있던 배달원 어디 갔죠?"

 
 


 
고속도로에서 경찰관이 중년부부가 몰고가는 자동차를 세웠다.
"운전면허증과 차량등록증 좀 보여주시죠. 과속하셨습니다. "


"이것 보세요. 난 제한속도를 지켰어요. "
"제한속도 90km지역에서 100km로 달리셨습니다. "
"천만에요. 난 과속하지 않았어요.

속도측정기가 잘못된 모양이군요. "


그때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운전자의 아내가

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이렇게 말했다.


"여보세요. 우리 집 양반하고는 싸워봤자 소용없어요.
저이는 술만 취하면 저렇게 어거지를 쓴다구요. "

 
 
 
 
아기를 무척 갖고 싶어하는 부부가 신부에게 가서

아기를 가질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자 신부가 말했다.


"저는 로마에 가서 휴가를 보내게 됩니다.

로마에 있는 동안 당신들을 위해 촛불을 켜놓도록 하겠습니다. "


3년 후 신부가 다시 돌아와서 그 부부가 살고 있는 집에 가보니

부인이 임신한 몸으로 두 쌍의 쌍둥이들을 돌보느라고 쩔쩔매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보고 유쾌해진 신부가 축하해주려고 남편을 찾았다.
그러자 부인이 대답했다.


"그이는 그 촛불을 끄려고 로마로 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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